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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경주 나들이를 하고
작성자김두영 쪽지 캡슐 작성일2007-01-20 조회수586 추천수1 반대(0) 신고
 

경주 나들이를 하고


오랜만에 큰딸[수녀]이 일주일간의 휴가로 집에 와서 쉬게 되어,,,

본인이 직접 운전을 하고 우리 부부와 귀염둥이 쌍둥이 손자손녀[이란성]들과 딸 넷이서 2박3일[17-19]간 경주나들이를 다녀왔다,


밑반찬과 과일 등을 차에 실고 오전 11시경에 서울을 출발하여 중부고속도를 진입하여 경부고속도로를 쉬엄쉬엄 가다보니 오후 4시경에 경주보문관광단지 내에 있는 대명리조트[교우형제님의 배려로]에 도착하니 창밖으로 보문호수가 환히 내려다보이는 전망이 좋고 경치가 무척아름다운 쉽터가 우리를 반긴다,


이틀 밤을 편히 쉴 방에다 짐을 풀어놓고 재롱둥이 손자손녀들[6세]의 손을 잡고 여식과 배우자와 함께 산책을 하니 운전 중 싸였던 피로가 확 풀리는 참으로 기분 좋은 시간이었다, 준비해간 음식으로 저녁식사를 해결하고 근래[2005년 4월 준공]에 새로 지은 대명리조트 내부를 구경하는 재미도 제법 쏠쏠하였다


다음날 아침 서둘러 아침식사를 하고 불국사, 석굴암의 관광길에 나섰는데 평일인데도 관광객들의 차량들이 제법 분빈다, 박물관 부근에서 산채비빔밥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대능원 천마총, 첨성대, 박물관 계림 등을 다니다 보니 어느 듯 하루해가 저물어 숙소로 와서 따뜻한 물에 사우나를 하니 몸이 건든 하게 풀린다,


경주에서 2박의 아쉬움을 남기고 우리는 짐을 꾸려 차에 실코 동해안 포항으로 달려가 바다가재 요리로 늦은 아침식사를 해결하고 송도해수욕장 드넓은 바다 가를 산책을 하고 정오쯤, 이렇게 좋은 시간을 허락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귀가 길에 올랐다

무려 5시간여 운전을 하고 오는데도 뒤 좌석에서 귀염둥이들의 재롱잔치에 피로를 모르고 무사히 귀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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