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사람은 기뻐하기 위해 태어났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7-01-19 조회수501 추천수6 반대(0) 신고
 

 밭에 묻힌 보물

                   차 동 엽 신부

♣ 사람은 기뻐하기 위해 태어났다.


사람은

만족하기 위해서,

충분히 소유하기 위해서,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서,

태어난 것이 아니다.


사람은

기뻐하기 위해 태어난 것이다.


기쁨이란 말은

삶의 즐거움을 의미한다.


기쁨은

만족보다 즐거움에 더 가깝다.


만족은 내가 원하는 것을

하나 채우는 것에 지나지 않지만,


기쁨은 나를 생생하게 만든다.

기쁨은 나를 껑충껑충 뛰게 한다.

기쁨은 나를 즐거움으로 가득 차게 한다.


즐거움은 

어떤 행위를 하게 만드는

긍정적인 원동력인 것이다.


그리고 즐거움은

사람의 내적 평정을 되찾아주는 것이다.


말하자면, 

즐거움은 내면의 건강에

매우 필요한 것이다.


그리고 즐거움이

어떤 온전한 행위를 하도록

만든다고 한다.


사람이 

어떤 일에 온전히 몰두하여

제대로 할 때,

언제나 즐거움을 체험한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즐거움은

우리의 행위에 동반하는 존재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본성적인 능력을

온전히 발휘할 때,

우리는 즐거움을 체험하게 된다.


오늘의 묵상 :


기쁨을 얻기 위한

자기희생으로써 생각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자기만족만을 

채우려하지 말고,


자기 소유에 급급하여

도리에 벗어나지 말아야하고,

자기 욕심만 채우려 하지 말아야 한다.


말은 쉬우나 하나 같이 이를

이행하려면, 

눈물을 흘리고 돌아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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