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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유상종(類類相從)과 초록동색(草綠同色)
작성자배봉균 쪽지 캡슐 작성일2007-01-16 조회수679 추천수11 반대(0) 신고

 

 

 

 

 유유상종(類類相從)과 초록동색(草綠同色)

 

 

 

 

  유유상종(類類相從)




   주역(周易) <繫辭 上篇>

 

 

 方以有聚 物以群分 吉凶生矣.

 방이유취 물이군분 길흉생의.

 

 삼라만상(森羅萬象)은 그 성질(性質)이 유사(類似)한 것 끼리 모이고,

 만물(萬物)은 무리를 지어 나누어진다.




 옛날 중국 춘추전국시대(春秋戰國時代)때,  제(薺) 나라의 선왕(宣王)이 신하(臣下) 선우곤에게 명(命)하여 각(各) 지방(地方)에 흩어져 있는 인재(人才)를 찾아 등용(登用)하도록 하였습니다. 며칠 뒤에 선우곤이 일곱 명의 인재를 데리고 왕 앞에 나타나자 선왕이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귀(貴)한 인재를 한꺼번에 일곱 명씩이나 데리고 오다니 너무 많지 않은가?” 그러자 선우곤이 자신만만(自信滿滿)한 표정(表情)으로 이렇게 대답(對答)했습니다. “같은 종류(種類)의 새가 무리지어 살듯 인재(人才)도 끼리끼리 모입니다.”


 그러나 그 좋은 뜻이 현대(現代)에 와서는 좋지 않은 뜻으로 변(變)하여 이러한 인재의 모임보다는 배타적(排他的) 범주(範疇, category)의 의미(意味)가 강(强)하여 같은 동아리 끼리끼리 서로 왕래(往來)하며 사귄다는 뜻으로, 비슷한 부류(部類)의 인간(人間)들의 모임을 비유(比喩)하는 말로 쓰이며 유유상종(類類相從)이라고 합니다. 비슷한 의미(意味)의 사자성어(四字成語)로는 초록동색(草綠同色)이 있습니다.


 

      (네이버 백과사전을 참조 작성하였습니다.)

 

 

 

 

 



                                            - 끝-

 

 

 

 

이강길

강건너 봄이 오듯

조수미 노래 / 임긍수 작곡

 

강건너 봄이 오듯

 

 

앞 강에 살얼음은 언제나 풀릴꺼나
짐 실은 배가 저만큼 새벽안개 헤쳐왔네

연분홍 꽃다발 한아름 안고서
물 건너 우련한 빛을 우련한 빛을 강마을에 내리누나

앞강에 살얼음은 언제나 풀릴 꺼나
짐 실은 배가 저만큼 새벽안개 헤쳐왔네

오늘도 강물 따라 뗏목처럼 흐를 꺼나
새소리 바람 소리 물 흐르듯 나부끼네

내 마음 어둔 골에 나의 봄 풀어놓아
화사한 그리움 말 없이 그리움 말 없이 말 없이 흐르는 구나

오늘도 강물 따라 뗏목처럼 흐를 꺼나
새소리 바람 소리 물 흐르듯 나부끼네

 

런던 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Stephan vonCron

 

 

         초록동색(草綠同色)

 

 

     초,   초(草)는 이 세상 모든 풀을 이름이요,

 

     록,   록(綠)은 풀의 푸른 빛깔을 말함이고,

 

     동,   동(同)은 서로가 같은 것을 뜻함이니,

 

     색,   색(色) 중에 초(草)와 록(綠)은 같은 색(同色) 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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