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신부님 강론(노영찬 세례자 요한신부님)
작성자김옥련 쪽지 캡슐 작성일2007-01-11 조회수670 추천수5 반대(0) 신고

새 신부님이신 박정용 크리스토폴 보좌신부님이

오시고 나서의 첫 강론을 주임신부님께서

하셨는데 보좌신부님이나 저희 교우들 모두에게는

"오늘" 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그런 말씀이셨기에 저의 뇌리에서

"오늘" 이란 말이 떠나지 않는다.

 

평범한 우리가 생각하기엔 하루살이란 벌레가

오늘 태어나서 오늘 밤에 죽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하루살이는 유충시기에 1년에서 3년이란 시간을

유충시절에서 다 보낸다고 하시면서,

다만 날개를 달고 난 그 때부터는 단 4시간에서 24시간 안에

죽는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우리 나이가 50살에 맞은 오늘 하루나,

95세 되신 어느 주교님이 맞으시는 오늘 하루가 다를 바 없다고,,,

 

누구나 하루를 맞는 마음은 똑 같은 것이라고

우리들은 오늘 하루를 잘 보내는 것이

잘 사는 것이고, 보람된 삶이라고 하셨다.

 

아무리 높은 산을 등반하는 전문 알피니스트나

오늘 처음 등산화를 신고 등산하는 우리들이나

한 걸음씩 걸어서 높은 산에 다다르는 것이지,

알피니스트라고 해서 한꺼번에

열 발자욱씩 가는건 아닐것이다.

 

그러므로 오늘 강론에서 처럼

"오늘" 이라는 말이 들리는 한 우리 모두는 날마다 서로 격려하여,

죄의 속임수에 넘어가 완고해지는 사람이 하나도 없도록 합시다.

 

저도 오늘 하루를 보람차게 보냈는지

잠시 묵상해 보며 오늘 하루를 마무리 해 봅니다.

 

크리스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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