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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말씀을 해석하는 사람, 말씀이 해석해 주는 사람의 차이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06-12-20 조회수619 추천수6 반대(0) 신고

저희는 어머니이신 교회에서 다시 새롭게 납니다.

물과 성령으로 '하느님의 자녀'로 새로 태어 납니다.

 

"정말 잘 들어두어라. 물과 성령으로 새로 나지 않으면 아무도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라고 하신 주님의 음성이 저희에게 계시니 그리스도의 사람이라면 니고데모 처럼

 

'다 자란 사람이 어떻게 다시 태어날 수 있겠습니까?

 다시 어머니 뱃속에 들어 갔다가 나올 수야 없지 않습니까?' 하고 다시 묻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간혹 어떤 때에 주님의 천사가 하늘에서 내게 내려와서 무슨 말인지 말해 주기를 바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이미 천사 보다도 더 지극히 높으신 성자 하느님께서 오셔서 생명의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성자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받은 우리들이 그분의 하느님 말씀을 받아 들이지 못한다면

주님의 천사가 와서 어떤 말을 해 줄지라도 자기 안에 온전히 받아 들일 수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새로 난 사람들입니다. 그것도 썩어 없어질 씨앗에서 난 것이 아니라 썩지 않을 씨앗 곧,

 영원히 살아 계시는 하느님의 말씀을 통해서 났습니다."    (베드로1서)

 

"하느님께서는 뜻을 정하시고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나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모든 피조물의 첫 열매가 된 것입니다."   (에페소서)

 

저희는 누구의 자녀이며, 어떻게 다시 새로 나는지 그리스도 예수님께서는 분명히 알려 주셨습니다.

그리스도 성자 하느님께서도 성령으로 잉태되어 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로 그 하느님 말씀이셨습니다.

 

하느님께서 보내 주신 '진리의 성령'께서는 모든 이들의 마음 안으로 들어와 살아 계십니다.

'진리의 성령'에서 진리는 무엇입니까. '아버지의 말씀이 진리이다'고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리를 말하는데도 왜 나를 믿지 않느냐?"  - "나는 아버지의 말씀을 말한다"   (요한복음서)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님에게서 은총과 진리를 받았는게 분명합니다.

그러나 진리 곧 아버지의 말씀이신 그리스도 예수님의 말씀을 믿지 않는 것 이것이 바로 죄 입니다.

어머니이신 교회 안에서 물과 성령(진리)으로 거듭 새로 나지 않으면 하느님 나라에 갈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성경 말씀을 해석해야 합니까.

아니면 성경 말씀이 우리를 해석해야 하겠습니까.

 

우리가 진리의 성령을 인도하고 지도해야 되겠습니까.

아니면 진리의 성령(말씀)께서 우리를 인도하고 지도해야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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