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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빌라의 데레사와 함께하는 30일 묵상중(제 23일째)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6-02-10 조회수631 추천수0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아빌라의데레사와 함께하는 30일 묵상 중

23일째

하루를 열며

형제 자매들이여,

여러분이 하느님께

"당신의 뜻이 이루어지소서" 하고

말씀드릴 때 어떤 위험에

처하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여러분은 부유함이나 쾌락,

커다란 명예는 물론 지상에서

얻을 수 있는 모든 좋은 것들을

흠뻑 받게 될 것입니다.

당신에 대한 하느님의 사랑은

미지근한 것이 아닙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봉헌을 높이 평가하고

이미 이 생에서 천국의 삶을

보장하면서 당신에게 후한

상금을 주고 싶어하십니다.

서슴없이

이 기도를 바치는 사람에게

하느님께서 어떻게 대해

주시는지 알고 싶으십니까?

게쎄마니 동산에서

신념에 차 이 기도를 바치셨던

예수님께 여쭈어 보십시오.

그러면 형제 자매 여러분은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하느님께서

어떻게 해주셨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의 기도는

십자가에서 맞이한

마지막 순간까지 고통과 시련,

모욕과 박해로 응답받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이 세상에 주어진

하늘의 선물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을 향한

우리의 용기와 사랑에 따른

애정의 표시로 우리 각자에게

그러한 선물을 허락하십니다.

열렬한 사랑은

많은 고통을

이겨내게 해주지만

미지근한 사랑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의 사랑은 우리가 지는

십자가와 비례한다고 믿습니다.

온종일

하느님께서 당신 아들의

기도에 어떻게 응답하셨는지

잊지 않게 해주십시오.

하루를 마치며

주님,그 어떤 것도

이밤의고요를 깨뜨리지 못하며

제가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게 해주십시오.

하루를 끝마치면서

당신의 뜻이 제 삶 속에

이루어지게 해 달라고

기도하기를 두려워하지

않게 해주십시오.

그렇지만

당신의 친아드님이신

예수님의 기도에당신께서

어떻게 응답하셨는지를

잊어버린 채 너무 쉽게

이 기도를 드리지

않게 해주십오.

저는 부유함이나 쾌락,

커다란 명예는 물론 지상에서

얻을 수 있는 어떤 좋은 것들을

갈망하지 않으렵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아들

예수께 주셨던 상급으로

저에게도 갚아주실 것입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저에게 갚아 주시더라도

제 뜻이 아니라

당신의 뜻을 이루소서.

하느님.

제가 당신을 소유할 때

저는 두려워하지 않고

기도할 수 있습니다.

당신 홀로 모든 것을

채워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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