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늘의 묵상 (12월 8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6-12-08 조회수778 추천수7 반대(0) 신고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오늘의 묵상 *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원죄 없이 잉태되신 성모님에 관한 신심은 1830년 11월 27일

프랑스의 성녀 가타리나 라부레 수녀에게 성모님께서 발현하신 사건에서 시작합니다.

이때 성모님 주위에는 “원죄 없이 잉태되신 마리아시여,

 당신께 매달리는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고,

성모님께서는 당신이 보여 주신 모습대로 메달을 만들어 지니고 기도하는

사람은 큰 은총을 받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 뒤 이 메달 착용이 늘어나면서 기적이 많이 일어나 ‘기적의 메달’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1854년 비오 9세 교황은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원죄 없으신 잉태’를 ‘믿을 교리’로 선포하였습니다.

그러나 당시 많은 사람이 이러한 공식 교리에 대한 의구심을 떨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1858년 2월 11일부터 7월 16일까지 18회에

걸쳐 성모님께서 프랑스의 루르드에 발현하셨습니다.

성모님께서는 흰옷에 푸른색 허리띠를 두르시고 오른팔에 묵주를 늘어뜨리신

 채 양손을 가슴에 모은 모습으로 14세의 소녀 베르나데트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이때 성모님께서는 당신이 진정한 ‘원죄 없이 잉태된 자'임을 밝히시면서 기도와 보속,

 회개를 촉구하시고 특별히 묵주기도를 권고하셨습니다.

당시는 자유주의 사상이 팽배하고 지식인들이 교회의 가르침을 불신하며

속속 교회를 떠나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성모님의 루르드 발현은 성모님의 원죄 없이 잉태되신 교리를 의심하는 수많은 사람을

 다시 교회로 불러들였고, 계속되는 루르드의 기적들은 이 신심을

 더욱 널리 퍼져 나가도록 하는 은총의 표징이 되었습니다.

+◆♤

"♡하느님, 하느님께서는 동정녀를 원죄 없이 잉태되게 하시어 성자의 합당한 거처를 마련하셨나이다. 하느님께서는 성자의 죽음을 미리 보시고 동정 마리아를 어떤 죄에도 물들지 않게 하셨으니, 동정녀의 전구를 들으시어, 저희도 깨끗한 몸과 마음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