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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가 받는 것은 얼마나 많은가!(2)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3-05-08 조회수381 추천수1 반대(0) 신고

우리가 받는 것은 얼마나 많은가!(2)

이렇게 마리아에게
우리 자신을 바치는 것은
마치 겸손을 실천하는 것과 같이
우리 이웃을 향한
애덕을 실천하는 것이 됩니다.
그러니 이것은 최고의 수준에 드는
애덕인 것입니다.
우리가 소중하게 여기는 모든 것을
마리아를 통하여 바쳤기 때문에
당신 마음대로 산 이나 죽은 이에게
나눠주실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신심으로 우리는 마리아를
우리의 모든 은총과 공로와 덕행들의
보관소(은행)로 만들게 됩니다.
그래서 결국 이렇게 기도하게 됩니다.

 "보십시오. 우리의 여주인이시며,
여왕이시고 지극히 사랑하올 동정녀이신
어머니시여,
당신의 사랑하는 아드님의 은총을 통하여
이룰 수 있었던 선행들이 여기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것을 보존할 수가 없습니다.
저는 너무나 연약하고 변덕스럽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적들이 저를 공격하며
이것들을 강탈해 가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아! 매일 레바논의 큰 산목이 먼지나 진흙
속으로 부서집니다.
매일 태양을 향해 높이 솟아 날으던
독수리들도 한낱 새매가 되어버리며
매일 수많은 의인들도
저의 좌우에 떨어지고 맙니다.
어머니께서 저를 받쳐주지 않는다면
저 역시 떨어지고 맙니다.
어머니께서 저를 똑바로 붙들어 주시고,
잃어버리거나 넘겨주거나
멀리 버리거나 혹은 빼앗기지 않도록
저의 모든 보물들을 지켜주시고
보존해주소서.

 마리아님,
저는 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당신을 압니다.
또한 저는 당신을 알기 때문에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이 저를 멸망시키지

않으리라는 것을 압니다.
제 안에 있는 어떤 선한 것도 잃지 않으시며
어떤 방법으로든
해를 입지 않게 해주시리라는 것을 압니다.
저는 제 자신을 믿지 않으므로
제 자신을 완전히

당신의 보호하심에 맡기옵니다.
저는 제 자신을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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