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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51)가족 까페에서 퍼온 체험 글
작성자김양귀 쪽지 캡슐 작성일2006-12-07 조회수778 추천수7 반대(0) 신고

이사 55,6
◎ 알렐루야.
○ 만나 뵐 수 있을 때에 주님을 찾아라. 가까이 계실 때에 주님을 불러라.
◎ 알렐루야.

 

 

 

놀랍고 가슴떨린 일!
번호 : 984   글쓴이 : 모니카
조회 : 15   스크랩 : 0   날짜 : 2006.12.04 23:51

토요일날 나는 인생을 두번 산 경험을 했다.

지난 목요일날 끔찍한 일이 내 아들한테 일어났는데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엄마 손을 잡고 촛불을 켜고 기도하고 있었다.

 

내 아들이 어떤 기업체에 이천 만원어치의 물품 납품을 하기위해 브리핑을 하기위해 물건 샘플과 브리핑 준비를 해가지고 가다가 날씨가 추워 길이 약간 얼어있는 상태인데 살짝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그대로 미끄러져 반대편길로 차가 돌진하여 엄청나게 높은 난간을 들이받고 몇 미터 계곡 아래로 떨어져 그 아래는 엄청난 바위들이 사방에 깔려있는곳으로 추락했단다.

 

그런데 아들이 아빠는 연락을 받고 다 알고있으면서

며느리한테 내가 알면 지레 놀라 죽는다고

당체 아무 말 말라하고 딸한테도 일절 연락을 못하게 했단다.

딸이 알면 바로 내가 알게되고 내가 충격을 받는다고.

아들은 연신내 청구 성심병원에 입원했다는 사실을

토요일날 딸후배를 통해 알게되었다.

 

딸 후배 신랑이 파이롯트인데 구두 상품권이 필요해서

아들이한테 연락을 하니 병원에 있다고

후배가 놀라 딸한테 연락이 갔단다.

토요일날 딸한테 울면서 전화가 와서야 나는 알게 되었다.

 

딸 말이 그런데 며느리 말이 아들이 많이 안 다쳤으니

일절 다른 사람모르게 말을 못하게했다고 걱정하지말라했단다.

딸은 엄마 내눈으로 확인하기전에는 못 믿겠으니

동생한테 연락이 안되니 지금 사위랑 강원도서 출발했다는

연락을 받고 나는 한발짝도 움질일수가 없었다.

 

갑자기 입이 굳어 말이 나오지 않았다.

"하느님 내 아들을 살려주세요"만

마음으로 외치고 또 외쳤다.

 

정신을 가다듬고 남편한테 전화를 걸어

" 나는 당신보다 더 강한 사람이다."

사실대로 말하라 했다.

 

아들이 정말로 아무 일이 없단다.

아들한테 무슨일이 있다면 내가 달려가지

안가겠냐는것이다.

 

그러면 왜 병원에 있으며 아들한테 연락이 안되냐니까

물리 치료를 받으러 갔을수도 있으니 기다리란다.

내 남편이 정상적인 사람인가 의심이 갔다.

그런데 정말 이것은 사실이었다.

 

그날 반대편에서 그 순간 차가 왔어도 내 아들은 죽었고 ,

그런데 아들말이 그대로 난간을 들이받고 공중으로 차가 떠서

날아가는데 누군가가 차를 받쳐주는 느낌이 들었단다.

날아가면서도 희한하게 지 말로는 운전을 했단다.

 

그리고 그대로 반듯하게 정상으로 몇미터 계곡아래

바위위로 착지했단다. 그리고

바위 몇개를 타고 운전하며 넘어갔단다.

 

그러다 바퀴하나가 바위틈에 끼워져 차가 멈추었단다.

그리고 정신을 차려보니 사람들이 보이고

웅성 웅성 난리고

빨리 나오라고 손짓을 하더란다.

 

그래서 문을 열고 나올려는데 문이 안열리니까

사람들이 조수석으로 나오라는 소리가들려

그냥 조수석으로 나와 멍청하니 차옆에 서서

정신을 차리고 자기가 자기 몸을 만져보니

 아픈곳이 없고 피나는 곳도 없더란다.

 

뒤따라온 차들이 보고 119 에 연락하고

경찰한테 연락을 했는지 119차가 오고

경찰들이 내려오더니 기사가 안보이는것이

어디로 튕겨져나가 죽었는 모양이니

 빨리 찾아보라고 하니 아들이 내가

기사라고 하니 경찰들이 안 믿더란다.

 

그래서 그 와중에도 아빠한테 연락하고 며느리한테 연락하고

장인 장모는 사위가 죽나보다하고 현장으로 뛰어갔단다.

 

내 아들은 침착하게 일단 피는 안나도

 무슨 후유증이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들어 119를 타고

가까운 병원으로 데려다 달라했단다.

 

모든 검사 MRI 검사까지 다 했는데

아무 이상이 없고 단지 안전 벨트 맨곳이

약간 뻐근하기만 해서 근육 풀린 주사와

물리 치료를 받고 있단다.그리고 의사가

월요일 아침에 퇴원해도 된다고 했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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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내동생 모니카의 아들이  일주일 전 목요일날에

교통사고를 당한 후 이 사실을

가족들께 알리려고 가족까페에 올린글을

동생 허락도 없이 그대로 퍼왔습니다

 

이 글이야말로 생생한 하느님체험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오늘 복음에 주님주님한다고.....

이 복음이 생각나서

믿음의 벗님들과 나누려고 퍼왔습니다

 

우리조카가 사고난 바로 그 순간에

우리 동생 모니카는

편찬으신 친정엄마를 찾아뵙고

촛불을 키고 어머니를 위해

 

그리고 엇그저께 긴냉담에서 돌아온 동생

요한이 가족을 위해

먼길을 마다않고 찾아가 기도하는데

우리친정 어머니께서 연노하셔서 기도하지 않으려 하니

두손을 꼭 붙잡고 기도하고 있는 그 순간이

나중에 시간을 헤아려 보니

바로 그 사고 순간과 시간이 딱 일치했다고 합니다

 

제생각에는 바로 이것이 기적같은 순간에 깨어 있었던

내동생 기도체험이 아닌가 합니다

우리조카도 직장이 넘 바쁘다고 주일도 못 지키고

우리제랑도 냉담 중인데 어서어서 돌아오라는

하느님의 부르심 같다고 저는 이런 느낌이 옵니다

 

묵상방에 오시는 벗님 여러분 하느님께서는

콤푸터도 다 하느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만들어 주시고 가르쳐 주시어

오늘도 우리모두를 부르고 계시는것 같습니다

 

저 역시 콤 배워서 이런 체험글로

하느님을 찬미할지 그 누가 알았겠습니까???

 

모니카동생한테 허락을 안 받아서

어쩐지 좀 미안한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성령께 순종하는 맘으로 더불어 살아야 하는 우리들이기에

믿음을 나누려는 마음으로 있는 그대로 올립니다

 

가족까페와 묵상방을 통해서

함께하신 하느님을 전합니다

 

우리모두 함께 하느님을 찬미하며

쉬고있는 형제자매들을 위하여

열심히 기도하며 이번 대림절을 힘차게 보냅시다

 

그리고 내동생 모니카가정의 장부가 하루속히 냉담을 풀고

주님전에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 부탁합니다

 

이 체험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주위를 살피시어 혹시라도 내가족 내 형제들이 쉬고 있지나 않은지

다시한번 그들을 살펴 보시고 사랑의 관심을 나누어 줍시다

 

보잘것 없는 제 체험글을 사랑해 주시는 친구 여러분

참 고맙고 감사합니다 

그렇지만 어느글 하나라도 제힘으로 한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고백하건데 내 머리속은 항상 먹통입니다

 

외짝교우로 제 영혼은 늘 외롭게 어렵게 살지만

한가지 자랑하고픈 것은

성령님이 부르시면 언제라도 막 뛰어 간다는 것입니다

힘차게 보내시는 대림절 되시기를 기원합니다~아멘~

  

         ***찬미예수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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