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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 우리는 서로를 천사라고 부르자.
작성자윤경재 쪽지 캡슐 작성일2006-12-07 조회수361 추천수4 반대(0) 신고

 

 

<우리는 서로를 천사라고 부르자.>


우리는 서로를

힘들어하지 말라고

주님께서 보내주신 천사라고

부르자.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천사임을 잊지 말자.


주님 앞에 가기 까지

앞에서 끌어주고

옆에서 걸어주며

항상 기쁜 느낌으로  인사하자.


햇빛이 너무 밝아

눈에 보이지 않듯

그런 밝은 천사가 되자.


또 그림자이길 바라자.

문득 뒤 돌아 보았을 때만

비로소 눈에 뜨이는

그런 겸손한 천사가 되자.


내 몸에서 그리고 네 몸에서,

그림자를 지워 버릴 수 없듯

늘 같이 하는 천사가 되자.


그림자를 정 지우고 싶으면

더 큰 그림자 안에 들어가야 사라지듯

제일 큰 분 안에 들어가서만 떼자.


네가 앞만 보고 달린다면

네 눈동자가 보이지 않겠지,

그래도 서운해 하거나 원망하지 않으련다.


누구나 한 번은 뒤돌아 볼 때가 온다.

너나 나나.

백조가 노래 부를 때

제일 아름다운 모습일 터이니.......


우리의 가장 아름다운 노래를

들을 수 있다는 희망으로,

가장 근사한 모습을

영상에 담으려는 기대로,

고요히 기도하며 마음에 새겨두는

그런 천사가 되자.

 

이제는,

우리 서로를

힘들어하지 말라고

주님께서 보내주신 천사라고

부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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