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저희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6-12-17 조회수725 추천수2 반대(0) 신고

 

 

 

 

대림 제3주일
2006년 12월 17일

☆ 자선 주일

1984년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해마다 대림 제3주일을
'자선 주일'로 지내기로 정하였다.
이날 신자들은 가난한 사람, 병든 사람, 소외된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느끼며 그리스도의 평화 안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하고, 특별헌금을 통하여
자선을 실천한다. 자선은 구체적인 사랑의 표현이며,
성체성사의 나눔의 신비를 실천하고
그리스도와 일치하는 체험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신앙 행위이다.
따라서 교회는 사랑의 구체적인 실천을 통하여
신자들이 아기 예수님을 기다릴 수 있도록 준비시킨다.

♤ 말씀의 초대
요한 세례자는 복음을 우리에게 전해 준다.
이 기쁜 소식은 메시아께서 오시어
세상에 정의를 다시 세우시고 성령의 불을
밝게 비추어 주실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이다.
이러한 희망에 대한 준비는
자선에 있다고 요한은 강조한다.

복음 환호송 <이사 61,1 참조(루카 4,18 인용)>
◎ 알렐루야.
○ 주 하느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도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게 하셨도다.
◎ 알렐루야.

복 음 < 저희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3, 10 - 18
그때에 10 군중이 요한에게 물었다.
"그러면 저희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11 요한이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옷을 두 벌 가진 사람은
못 가진 이에게 나누어 주어라.
먹을 것을 가진 사람도 그렇게 하여라."
12 세리들도 세례를 받으러 와서 그에게,
"스승님, 저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자,
13 요한은 그들에게 "정해진 것보다 더 요구하지 마라." 하고 일렀다.
14 군사들도 그에게 "저희는 또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고 묻자,
요한은 그들에게 "아무도 강탈하거나 갈취하지 말고
너희 봉급으로 만족하여라." 하고 일렀다.
15 백성은 기대에 차 있었으므로,
모두 마음속으로 요한이 메시아가 아닐까 하고 생각하였다.
16 그래서 요한은 모든 사람에게 말하였다.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준다.
그러나 나보다 더 큰 능력을 지니신 분이 오신다.
나는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릴 자격조차 없다.
그분께서는 너희에게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실 것이다.
17 또 손에 키를 드시고 당신의 타작마당을 깨끗이 치우시어,
알곡은 당신의 곳간에 모아들이시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워 버리실 것이다."
18 요한은 그 밖에도 여러 가지로 권고하면서
백성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558

눈 오는 날 !

하늘에서
너울 내려와
세상 덮었네

순종의 빛
눈꽃 너울에
하나로 싸였네

성당에는
분홍 촛불
켜졌어요

가난한
마음마다
분홍 불꽃 댕겨

아기 예수님
맞이하는 기쁨
타오르게 하소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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