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모 마리아께 더욱 열심히 기도하라 ~♥[2nd]

☞ 나의 모친의 영적 성향이 어떤 면은 인간적으로 느껴지겠지만,

어떤 면은 이해하기가 매우 어려울 것이다.

너의 성향은 그분의 성향을 닮아 가고 있다.

사실 네가 그분을 닮도록 영감을 주고,

생기를 주시는 분은 바로 성령이시다.

너는 나의 모친의 마음에서 흘러나오는 유일하고 무어라 형용할 수 없는 멜로디에 단순히 동반되도록 해라.

성모님의 품에 몸을 숨겨라.

그분은 어느 누구보다도 다정하게 너의 이마를 쓰다듬어 주실 것이다.

너의 용기를 북돋아 주실 것이다.

그분은 어머니답게, 네가 내 뒤를 좇아 십자가의 길을 천천히 오를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이다.

너는“회개하라, 회개하라, 회개하라.”고 세 번 반복되는 그분의 권유를 틀림없이 듣게 될 것이다.

이는 더욱 빛나는 영적 변모를 준비시키기 위해서이다.

십자가를 통해 빛으로 나아가기 위해서이다.

너는 특히 평화를 유지해라.

너의 재능을 과신하지 말아라.

최선을 다하여 성모님께 일치하면서 매순간 주어지는 은총을 성실히 받아들여라.

너의 삶은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비록 불투명한 삶으로 비칠지라도,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을 안겨 주는 풍요로운 삶이 될 것이다.

잊지 말고 자주 성령과 성모님의 힘에 의지해라.

그리고 너의 사랑을 성장시켜 주십사고 그분들께 청해라.

나의 어머니에 대해 내가 느끼는 감정을,

자상함과 사랑과 존경과 감탄과 완전한 신뢰와 무한한 감사가 담긴 나의 감정을 느끼도록 해라.

만일 그분의 동의가 없었더라면,

내가 너희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겠느냐?

그분은 하느님이 창조하신 모성적 선의 성실한 모범이셨다.

그분은 하느님이 상상하고 기대하던 모습 그대로였다.

그분이 모든 일에 얼마나 솔선수범하셨는지 네가 알았으면 좋겠구나.

그분은 하느님의 매력을 여성화시킨 표상이나 다름없다.

너와 모든 이들을 위해,

교회를 위해,

나의 신비체의 성장을 위해 나와 함께 어머니께 말씀드리고,

도움을 청하도록해라.

어머니께서 하늘나라의 영광 속에서 누릴 행복을 생각해라.

그분은 그곳에서 지상에 남아 있는 자녀들을 한 명도 빠짐없이 모두 기억 하신다.

성모님의 모성으로서의 충실성을 생각해라.

그분은 온전히 영적인 충실성을 인정하는 사람에게서만 효력이 발생한다.

                                               ............[2nd end.]

Ave Maria
Jos Antonio Campo, Ten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