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모 마리아께 더욱 열심히 기도하여라 ~♥[1st]

☞ 성모님의 웃음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아느냐!

네가 단 한번만이라도 그분의 웃음을 뵐 수 있다면

너의 전 생애가 환해질 것이다.

그분의 웃음은 선량함과 자비로움과 반가움과 온화함이 넘치는 웃음,

한 마디로 사랑이 넘치는 웃음이다.

육신의 눈으로는 그 웃음을 볼 수 없더라도 믿음을 통해 영혼의 눈으로는 볼 수 있다.

마음으로나마 순결하고 죄 없는 분의 사랑이 넘치는 웃음을 닮게 해주십사고 성령께 자주 청해라.

그 분의 웃음은 고통을 치유해 주고 상처를 아물게 하기에 충분하다.

그 분의 웃음은 굳게 닫힌 마음을 꿰뚫고 들어갈 정도로 힘이 있으며,

짙은 어둠에 갇힌 영혼들에게 무어라 형언할 수 없는 빛을 비추어 준다.

성모님의 삶의 모든 신비가 함축된 그분의 웃음을 묵상해라.

성모님의 웃음을 무한한 기쁨의 근원 중의 하나로 삼고 있는 천상의 진복자들과 통공을 이루면서,

천상의 기쁨을 담고 있는 그분의 웃음을 묵상해라.

믿음을 통해 성모님의 웃음을 묵상해라.

성모님은 항상 네 곁에 계신다.

너를 쳐다보시는 그분을 바라보아라.

네게 웃음을 지으시는 그분을 바라보아라.

성모님은 웃음으로써 너를 도와주실 것이다.

모성으로 가득한 그분의 웃음이 빛이며,

힘이며,

살아있는 사랑의 샘이기 때문이다.

너도 그 분을 향해 최선의 웃음을 짓도록 해라.

네 안의 내가 그분께 웃음 짓게 해라.

너를 성모님께 맡겨라.

성모님께 더욱 민감해지도록 해라.

너의 어린 시절에,너의 삶에 그분이 어떤 존재였는지 생각해 보아라.

그분은 네가 삶을 마감하는 순간에,

네가 죽음을 맞는 순간에 네 곁에 계실 것이다.

그분이 손수 너를 찾아가셔서 너를 내게로 데려 오실 것이다.

그분이야말로 가장 훌륭하게 너를 떠맡아 주시는 어머니이시다.

성모 마리아와 자주 교감하도록 해라.

네가 느끼는 감정을 네 나름대로 그분께 표현하여라......[1st end]

로사리오의 마리아 - 김영희(수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