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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림 묵상] 이 시대의 예언자
작성자최금숙 쪽지 캡슐 작성일2006-12-15 조회수549 추천수1 반대(0) 신고
대림 제2주간 토요일

    ♠ 이 시대의 예언자 ♠ 시작기도: '성경을 읽기 전에 드리는 기도'를 바칩니다. 성경을 읽기 전에 드리는 기도 성경 안에서 저희를 친절히 만나 주시는 아버지. 넘치는 성령의 빛으로 제 눈을 열어 주시어 당신의 빛을 보게 하시고, 제 귀를 열어 주시어 당신의 말씀을 듣게 하시며, 제 마음을 열어 주시어 당신의 생명을 받아 안게 해 주소서. 그리하여 말씀의 신비가 얼마나 넓고 높고 깊은지 깨달아 알고. 인간의 모든 지식을 초월한 그리스도의 사랑에 대한 뜨거운 감동으로, 저의 모든 일상생활 가운데 새로운 기쁨과 당신의 능력이 빛나게 하여 주시며, 저의 모든 형제들과 함께 당신의 영광을 찬미하게 해 주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나이다. 아멘. 오늘의 복음 (마태 17,10,-13) "엘리야는 이미 왔지만, 사람들은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제멋대로 다루었다. 그처럼 사람의 아들도 그들에게 고난을 받을 것이다" (마태 11,19). 세 번 소리내어 읽은 후 적어보십시오. 묵상 오를레앙(Orleans)의 처녀라 불리는 요안나 성녀가 있다. 그녀는 바로 프랑스와 영국 사이에 벌어진 100년 전쟁에서 프랑스를 도와 수많은 전공을 세운 '잔 다르크'이다. 어려서부터 신앙심이 깊었던 그녀는 1425년 13세가 될 무렵에 대천사 미카엘이 성녀 카타리나와 마르가리타와 함께 나타나 오를레앙을 점령하고 있던 영국 군대를 몰아내라는 초자연적인 '음성'을 들었다. 그리고 흰 갑옷을 입고 전투에 참가하여 1429년 5월 7일 오를레앙에 입성하고 5월 8일에 영국군을 퇴각시킴으로써 프랑스군에 최초의 승리를 안겨주는 것을 시작으로 하여 영국군과의 전투에서 연전연승을 거두었다. 그러나 1430년 4월에 위험에 빠진 콩피에뉴를 구하기 위해 출정하였다가 포로가 되어 엄청난 액수의 몸값을 받고 영국군에게 넘겨져 마녀 재판을 받고 화형에 처해졌다. 그 당시에는 영국군에 의해 '마녀'로 몰려 죽임을 당했지만, 교황 칼리투스 3세는 그녀에 대한 새로운 조사 위원히를 설치해서 조사하였다. 그 결과 1456년 7월 잔 다르크에게 화형 판결을 내린 재판을 폐기하고 무효화하는 선언을 발표함으로써 그녀의 명예 역시 복권되었다. 그리고 1920년 5월 16일 교황 베네딕투스 15세에 의해 시성되었다. 신앙인들에게는 많은 위협들이 닥쳐온다. 세례자 요한이 그러하였고, 요안나 성녀도 그러하였다. 더욱이 예수님께서도 그 당시 사람들로부터 배척을 받았다. 이 시대의 예언자들인 우리들도 하느님이 주신 말씀으로 무장하여 어떠한 시련이 다가온다 하더라도 굴복해서는 안 될것이다. 한번 더 시련 앞에서 불완전한 인간에게 있어서 문제, 어려움, 시련이 다가오는 것은 정상적인 것입니다. 그런데 좋으신 하느님은 이런 시련에 대처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시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주시며, 이런 시련을 통하여 우리를 성숙시켜 주시고 성화시켜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시련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으며 오히려 이를 기쁘게 맞이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시련이나 어려움은 하느님의 은총이 승리하는 것을 볼 수 있는 기회이며, 그리스도처럼 풍성한 열매를 맺는 완전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 때문입니다. 실천 결심 주변에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주님의 기도를 바칩시다. 마침기도 성령의 부르심에 귀 기울이기를 바라시는 주님, 하느님 나라의 건설은 예언자들이 겪었던 고난을 통하여 얻어지오니, 주변의 가난한 이와 소외된 이들의 소리를 충실히 듣고 나누게 하소서.아멘. ▒허리를 펴고 머리를 들어라.군종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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