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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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례자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은 나오지 않았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6-12-14 조회수512 추천수1 반대(0) 신고

 

 

 

 

대림 제2주간 목요일
2006년 12월 14일

☆ 십자가의 성 요한 사제 학자 기념일

오늘의 묵상
십자가의 성 요한 사제 학자(1542-1591년)는 스페인의 신비가로서,
1563년 가르멜회에 입회하여 1567년 사제품을 받았습니다.
그는 예수의 성녀 데레사와 함께 가르멜 개혁 운동을 이끌며
'맨발의 가르멜회' 라는 개혁 수도회를 설립하고
많은 저술을 남겼습니다. 십자가의 요한 성인의 영성은 한마디로,
사랑 자체이신 하느님을 올바르게 사랑하는 법을
가르치는 데에 있었습니다. 특히 [어둔 밤]이라는 저서에서는,
하느님께 향해야 하는 인간의 실존 방향을 망각한 채
다른 길을 걷고 있는 인간의 비참함을 지적하면서,
인간이 하느님을 올바르게 찾고 사랑하는 길을 제시하고자 하였습니다.
베네딕토 13세 교황은 1726년 그를 성인의 반열에 올렸고,
베네딕토 14세 교황은 교회 학자로 선포하였습니다.

이천 년 전 이스라엘 백성은 엘리야를 기다렸지만
요한 세례자가 구약의 마지막 엘리야임을 알아보지 못한 것을
오늘 예수님께서는 안타깝게 생각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어둠 속에서 하느님께 향하는 길을 잃어버린 채
방황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영혼도 아직 어둠 속을 헤매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 말씀의 초대
요한 세례자는 구약의 예언대로 다시 이 세상에 내려온
엘리야 예언자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구약의 마지막 예언자를 알아보지 못했다.
이렇게 하느님의 마지막 예언자를 알아보지 못한 사람들은
이천 년간 기다려 온 자신들의 메시아도 알아보지 못할 것이다.

복음 환호송 < 이사 45, 8 참조 >
◎ 알렐루야.
○ 하늘아, 위에서 이슬을 내려라.
    구름아, 의로움을 뿌려라.
    땅은 열려 구세주를 싹트게 하여라.
◎ 알렐루야.

복 음 < 세례자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은 나오지 않았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 11 - 15
그때에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말씀하셨다.
11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여자에게서 태어난 이들 가운데 세례자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은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하늘 나라에서는 가장 작은 이라도 그보다 더 크다.
12 세례자 요한 때부터 지금까지 하늘 나라는 폭행을 당하고 있다.
폭력을 쓰는 자들이 하늘 나라를 빼앗으려고 한다.
13 모든 예언서와 율법은 요한에 이르기까지 예언하였다.
14 너희가 그것을 받아들이고자 한다면,
요한이 바로 오기로 되어 있는 엘리야이다.
15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555

영원한 태양 !

십자가 위에서
붉은 노을 쏟으며
져 갔던 태양

찬란했던 빛살은
가시가 되어
고독한 상처
파고들었으리

가슴에는 사랑만
타고 있는데
창으로 꿰뚫어 버린
성급함이라니

밤의 어둠보다
더 캄캄한
동굴 열리고

영원히 지지 않을
사랑으로
태양으로
부활 하실 줄
어느 누가 알았으리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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