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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랑으로' - [오늘 하루도 ~ 홍성만 신부님]
작성자정복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6-12-14 조회수641 추천수3 반대(0) 신고

  12월 14일 대림 제2주간 목요일

 

       마태 11,11-15

 

11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여자에게서 태어난 이들 가운데 세례자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은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하늘 나라에서는 가장 작은 이라도 그보다 더 크다.  12 세례자 요한 때부터 지금까지 하늘 나라는 폭행을 당하고 있다. 폭력을 쓰는 자들이 하늘 나라를 빼앗으려고 한다.  13 모든 예언서와 율법은 요한에 이르기까지 예언하였다.  14 너희가 그것을 받아들이고자 한다면, 요한이 바로 오기로 되어 있는 엘리야다.
 
15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 

 

                         ~~~~~~~~~~~~ * * * ~~~~~~~~~~~~

 

                                            사랑으로, 사랑하신
                                      하느님을 보는 사람들의 나라

 

오늘 예수님께서는 군중을 향해 이렇게 말씀을 시작하십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여자에게서 태어난 이들 가운데 세례자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은 나오지 않았다."

 

구약의 수많은 예언자들이 구세주를 예언했지만, 세례자 요한처럼 오실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 길을 내면서 직접 준비를 시킨 사람은 없었습니다. 사실 세례자 요한과 더불어 앞으로 일어날 구원의 역사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 성경은 이어집니다.

 

"그러나 하늘나라에서는 가장 작은 이라도 그보다 더 크다."

 

"그러나 하늘나라에서는 가장 작은 이라도 그보다 더 크다."에서의 그 '하늘나라'는 다름 아닌 구세주로 인해 드러나게 될 나라입니다.

 

- 이 나라는 사랑으로, 사랑이신 하느님을 마주 보는 사람들의 나라입니다.

 

- 사랑으로, 사랑이신 하느님을 직접 뵙는 사람들은 그 자체로 충만합니다.

 

- 부족함이 없습니다. 완전합니다.

 

이를 향해 전진하는 우리들은 순간순간 하느님을 포착하나 부족한 사랑으로 이내 놓치고 맙니다.

 

그래서 사랑이신 하느님께서 살을 취하시어 우리에게 오십니다.

 

사랑을 사시면서 나와 함께 하시기 위해서 말입니다.

 

오실 주님을 기억하니 마음 설렙니다.

 

                                                       -홍성만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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