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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다가스카르의 '포샤(fossa)'
작성자배봉균 쪽지 캡슐 작성일2006-12-14 조회수917 추천수10 반대(0) 신고

 

 

 

 마다가스카르의 '포샤(fossa)'

 

 

마다가스카르(Madagascar) 섬은 세계에서 4 번째로 큰 섬으로 섬 둘레가 5,800Km, 면적은 58만여 평방Km로 한반도의 3 배가 조금 안 되는 크기입니다. 섬 전체가 마다가스카르 공화국으로 아프리카 대륙에서 오래 전에 분리되어 모잠비크 해협을 사이에 두고 모잠비크 國과 마주보고 있는 아프리카 동남부의 섬나라입니다.

 

오스트레일리아가 아시아 대륙에서 분리되었듯이 마다가스카르 섬도 수 천만년 전에 아프리카 대륙에서 분리되었기에 아프리카 대륙과는 또 다른 동,식물 群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원시 영장류인 여우원숭이의 낙원으로 수십 種의 여우원숭이가 서식하고 있으며, 지금도 새로운 여우원숭이 종이 계속 발견되고 있다합니다.

 

얼마 전부터 마다가스카르 섬에서 여우원숭이들을 연구하고 관찰하던 과학자들은 여우원숭이를 잡아먹고 사는 포식자인 ’포샤’를 발견하고 관심을 갖고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자나 호랑이, 치타, 표범, 퓨마, 재규어, 스라소니와 같이 큰 고양이科의 한 種인 포샤는 마다가스카르섬의 깊은 숲 속에서 은밀히 활동하기 때문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것입니다.

 

’네이버’나 ’야후’등의 검색 사이트에서도 ’포샤’를 찿을 수 없을 정도로 잘 알려지지 않은 이 동물을 과학자들은 필름에 담고, 생포하여 추적장치를 달아 다시 놓아주어 포샤의 행동반경과 생태에 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 다큐멘타리 필름을 최근에 보았는데 포샤는 다른 큰 고양이과 맹수보다 크기가 작고 점이나 무늬가 없는 갈색 털을 가진, 소리없이 행동하는 포식자였습니다.

 

 

저는 마다가스카르 섬의 여우원숭이와 포식자 ’포샤’를 다룬 다큐멘타리 필름을 보고 다음과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첫 째,  아직도 하늘과 땅과 바다에는 발견되지 않은 하느님의 창조물인 동,식물이

           많다는 것입니다.

 

둘 째,  끊임없이 동,식물의 생태를 연구 관찰하고, 새로운 種을 발견하려는

           과학자와 탐험가들의 노고에 감사드려야 합니다.

 

셋 째,  환경을 보호하여 희귀 동,식물의 멸종을 막아야 합니다. 커피와 바닐라,

           설탕 등을 생산하여 수출하는 산업구조인 마다가스카르에서는 밀림을

           개간하여 농경지로 만들기 때문에 앞으로 수 십년 후면 여우원숭이들의

           서식지인 숲이 완전히 사라진다고 합니다. 숲이 사라지면 여우원숭이가

           없어지고, 최근에야 바깥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포식자 ’포샤’도 멸종될 수

           밖에 없습니다.

 

넷 째,  사자나 치타 등과 같이 동물 다큐멘타리의 단골 스타가 있는 반면에 ’포샤’와

           같이 잘 알려지지 않은 동물이 있듯이, 인간 세상에도 그늘진 곳에 소외된

           분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다섯째,  ’포샤’가 세상에 알려지자마자 멸종의 위기에 처한 것을 걱정하며, 저는

             이런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우리 천주교 신자들은 외인들을 적극적으로

             입교 권면하여 영세를 받게 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그 분들이 영세 받은

             후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친절히 보살피고, 신앙생활의 모범을 보여

             그 분들이 영세 후 곧바로 냉담의 길로 나서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 끝 -

 

 

 

 

 

 

이강길

마다가스카르는 울창한 원시림이 있기도 하지만..이렇게 멋있는 휴양지 이기도 합니다...가고잡다.ㅋㅋㅋ

 

마다가스카르의 화폐입니다..

 

제가 여우 원숭이를 잡아 먹는 포샤(Fossa)입니다..고양이 과에 속해 있다고 인간들이 그러죠?..ㅋㅋㅋ

 

지금은 포식하구 한잠 때리고 있다니깐...ㅋㅋㅋ

아는 사람만 해석해줘...ㅋㅋㅋ

 

솔직히..나두 아는데 넘 아는체 하면..열받을 까봐서요..에구..

 

 

슬금  슬금..아랫놈들도 먹어야 하느데...

 

 

저 위에놈 무서버...

 

머지?

 

함하자~..ㅋㅋㅋ 뭘?...뭘?..사랑하자니깐...ㅋㅋㅋ

 

우리는 뭉쳐야 산다니까....

 

이강길
 

Pearly Shells - Billy Vaughn
 
 
 
 

Pearly Shells - Billy Vaughn
 

 

 
 
이옥임( (2005/11/03) :
떠나볼까요!

 

okim1066)
 
이옥임( (2005/11/03) :

출처: www.madagascar-tours.com/ impression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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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임( (2005/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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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임( (2005/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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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애( (2006/04/22) : sunrider)
 
정정애( (2006/04/22) : 행복로딩중▶▷sunrider)
 
신희상( (2006/04/22) : shin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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