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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내 영혼을 울린 이야기
작성자황미숙 쪽지 캡슐 작성일2006-12-12 조회수871 추천수11 반대(0) 신고

 

   

 

 

『내 영혼을 울린 이야기(Stories From My Heart)』中
예수회 존 포웰(John Powell) 신부님

 

 

어느 경험 많은 선생님이
의외의 과제물을 내주어 학생들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그 과제물이란,
도로변의 외진 곳에 피어 있는 작은 들꽃을 찾아 뽑아서
햇빛에 비추어 보라는 것이었다.

 

 

선생님은 이어서 그 들꽃의 아름다움을 온전하게 파악할 때까지,
그 꽃잎 속의 잎맥 하나하나가 다 보일 때까지
그리고 그 꽃의 모양과 색이 눈에 익어
다른 꽃들과 구별할 수 있을 때까지
그 꽃을 햇빛에 비추어 계속 돌려 보라고 했다.

 

 

다음 날 수업이 시작되자, 그 선생님은 짧게 한마디 했다.

 

 

"사람도 꽃과 같습니다."

 

 

그 온전한 아름다움은 흔히 발견되지 않은 채 숨겨져 있다.
그들이 처한 위치 때문에 그들은 흔히 간과되곤 한다.
아무도 그들의 소중한 가치를 깨달을 만큼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는다.

 

 

그 숨겨진 아름다움을 발견하지 못하는 이상,
여러분은 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없을 것이다.
다른 모든 사람들이 그러하듯

여러분도 그냥 지나쳐 가게 될 것이다.

 

 

참으로 우리 각자는 하느님의 유일무이한 작품이다...!

 

† 꽃처럼 아름다운 하루 되세요.~♡ 소피아 드림

                 보리수, 나나무스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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