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나는 그들을 알고 그들은 나를 따른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3-05-02 조회수361 추천수2 반대(0) 신고

저의 아이디 wsjesus입니다. 이 아이디는 저의 모든 매일 아이디에 동일하게 들어갑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이름을 넣습니다. 저가 이 아이디를 넣게된것은 저에게 매일을 보내는 사람들은 누구나 싫든 좋든 Jesus를 넣는 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예수님을 한번 써볼 수 있다는 것이 좋았어요. 그런데 다른 의미도 있습니다. 그것은 항상 주님은 나의 우선 순위라는 것입니다. 우선 순위를 어찌 행동으로 보일지? 그것은 측은지심입니다. 측은지심이 저가 가고자 하는 마음이기도 합니다. 측은지심의 마음으로 살아가면서 사람들로 부터 모자라다는 소리도 들을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손해를 보는 때도 있어요. 그런데 그렇게 소리를 들어도 괜찮습니다. 예수님을 닮으려고 하는 마음인데요. 그런데 예수님을 닮아가는 마음은 작은 사랑으로 이루어 집니다. 신부님들을 가만히 묵상하고 있으면 그분들은 백조 같습니다. 고요하면서도 아래 다리로는 수없이 움직이시는 모습이요. 그런데 그 수없이 움직이심의 지향점은 사랑입니다. 사랑의 마음도 측은지심의 마음입니다. 

 

성직자 분들이 살아가는 것은 아마도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에 살아갈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람들로부터 많이 상처를 받겠지요 성당에 있는 신자들이 워낙 돈키호테 같은 분들이 많아서 그분들을 대하는 것도 쉽지는 않으실 것입니다. 그래도 그들의 결핍을 보시고 그들을 위해서 기도하시는 모습이 신부님들의 모습 같습니다. 그것이 사랑이지요. 우리도 그분들을 위해서 기도하여야 겠습니다. 

 

요즘 오상 비오 신부님 관련된 유튜브를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참 섬뜩한 이야기를 하실때도 있어요. 인간의 죄로 인해서 사람들이 잘못된 길로 가는 것을 말씀하시는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등지고 죽음으로 들어간다는 말씀을 들었어요. 그래서 다시금 돌아가서 신부님의 측은지심의 마음은 우리 모두의 마음이어야 합니다. 자신을 천국으로 가고 싶은 마음이 있으려면 측은지심의 마음으로 항상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나의 삶이기도 하고 우리 모두의 삶이기도 합니다. 

 

사랑의 마음, 측은지심의 마음은 주님과 내가 하나되는 마음이기도 합니다. 내가 세속에서 사람들로 부터 많은 상처를 받을때 주님은 같이 아파하시기도 하고 내가 주님과 내적으로 사랑의 마음을 같이 하실때도 주님은 무척 기뻐 하십니다. 함께함이 하나됨입니다. 오늘도 주님안에서 하나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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