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늘의 묵상
작성자김두영 쪽지 캡슐 작성일2006-07-31 조회수565 추천수1 반대(0) 신고
 


+ 묵상

우리는 허물과 약점이 많은 나약한 사람들입니다,

질그릇처럼 쉽게 깨지고 쉽게 부서집니다,

조그마한 일에도 쉽게 분노하고 쉽게 상처를 입습니다,

자주 원망하고 좌절하고 낙담하고 자주 죄의 나락에 떨어집니다,

우리는 참으로 불쌍하고 비참한 사람들입니다,


자신의 비참을 아는 사람들은

형제들의 잘못을 입밖에내지 않고 비밀에 붙입니다,

형제들의 실수와 잘못을 덮어줍니다,

자신에게 잘못한 형제들을 이해하고 용서합니다,

하느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는 늘 형제들에게 자비롭습니다,


자신의 비참을 아는 사람들은 

‘자기가 당하는 해를 마음아파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형제의 영혼에 자리 잡게 된 죄를 보고

하느님의 사랑 때문에 가슴을 태웁니다‘,

그는 늘 하느님의 자비에 자신을 맡기고 의탁하며

‘행동으로써 향제들에게 사랑을 보여줍니다,’

그에게는 자신의 비참을 깊이 인식하는

겸손의 마음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평화의 사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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