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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님의 용서와 자비' - [오늘 하루도 ~ 홍성만 신부님]
작성자정복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6-07-11 조회수731 추천수5 반대(0) 신고

  7월 11일 연중 제14주간 화요일     베네댁토 아빠스 기념일

 

       마태 9,32-38

 

32 그들이 나간 뒤에 사람들이 마귀 들려 말 못하는 사람 하나를 예수님께 데려왔다.  33  마귀가 쫓겨나자 말못하는 이가 말을 하였다. 그러자 군중은 놀라워하며, “이런 일은 이스라엘에서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하고 말하였다.  

 34  그러나 바리사이들은, “저 사람은 마귀 우두머리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 하였다. 
 
35  예수님께서는 모든 고을과 마을을 두루 다니시면서,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하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시며, 병자와 허약한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다. 

36  그분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그들이 목자 없는 양들처럼 시달리며 기가 꺾여 있었기 때문이다. 37 그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38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

 

                         ~~~~~~~~~~~~ * * * ~~~~~~~~~~~~

 

                                오늘도 주님께서는 마음의 벙어리인
                                          '나'를 치유해 주십니다

 

오늘 복음의 시작입니다.

 

 "그들이 나간 뒤에 사람들이 마귀 들려 말 못하는 사람 하나를 예수님께 데려 왔다. 마귀가 쫓겨나자 말 못하는 이가 말을 하였다."

 

벙어리는 말을 할 수 없고 또 이웃의 말을 들을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해 자신의 진실과 사랑을 전하기 쉽지 않으며, 또한 이웃의 고뇌를 받아들이는 데도 결코 자유롭지 못합니다.

 

만일 어떠한 연유에서든지, 나의 사랑과 진실을 드러내지 못하거나, 이웃의 고뇌와 슬픔이 내 안에 들어오지 못한다면, '나' 또한 장애를 갖고 있는 것입니다.

 

이웃의 고뇌와 아픔에 마음을 열지 못한 나머지 사랑과 진실을 건넬 수 없는 상태, 그것은 장애이며, 그 원인은 마귀입니다.

 

 "마귀가 쫓겨나자 말 못하는 이가 말을 하였다."

 

~ 그렇습니다.


이웃의 고뇌와 아픔에 마음을 열지 못한 나머지 사랑과 진실을 건넬 수 없는 장애는, 예수님에 의해 치유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끝없는 용서와 자비, 그리고 사랑에 의해서 말입니다.

 

오늘도 주님께서는 마음의 벙어리인 '나'를 치유해 주십니다.

 

~ 주님! 감사 드립니다. 감사 드립니다...

 

 

-홍성만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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