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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새벽을 여는 묵상 ]'용서하고 용서받음으로써'
작성자노병규 쪽지 캡슐 작성일2006-07-31 조회수576 추천수5 반대(0) 신고
 
 
 

    '용서하고 용서받음으로써'

    당신이 한 사람을 용서하면 당신은 두 사람을 자유롭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은 바로 당신 자신이고, 다른 한 사람은 당신이 용서한 그 사람입니다. -「자신을 찾아가는 사람들」中에서 - ◑ 휴식과 오락 ◑ 사람은 육체를 통해서 일을 하기 때문에 정신적인 일이나 육체적인 일이나 오래도록 계속할 수는 없다. 건강을 유지하고 더 능률적으로 일하기 위해서는 휴식이 필요하다. 그러나 사람마다 피곤을 푸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자기에게 맞는 휴식 방법을 찾아야 한다. 오늘날 사회는 과학과 문명의 발달로 전문화한 일을 요구하고 있으며 언제나 긴장된 상태에서 일을 하게 되어 있다. 더구나 기계문명의 발달로 인하여 극도의 긴장 상태에서 장시간 일을 하는 직종이 늘어나고, 장사를 하거나 농사를 짓는 데도 옛날처럼 느긋한 마음으로 일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고용주는 단 몇 분간의 시간 낭비도 허용하지 않고 기계처럼 일해 주기를 강요하고 있으며, 인간 관계도 대단히 복잡해졌다. 하느님은 당신이 창조하신 인간을 사랑하시어 처음부터 주일을 지키라 명하셨고, 안식년(安息年)과 희년(禧年)까지 마련하여 땅과 가축들과 노예들도 쉬게 하라고 하셨다. (레위 25,1-7). 예수님도 전교를 하고 돌아온 사도들에게 “따로 한적한 곳으로 가서 함께 좀 쉬자”(마르 6,31)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다음 일에 새롭게 임하기 위하여 마음의 긴장을 풀고 심신을 쉬게 하려는 의도에서 휴식을 취한다. 그러나 자칫 잘못하면 휴식을 취한다는 본의에서 벗어나 죄를 범하게 되는 수가 있다. 휴식에는 오락이 따르고 긴장이 풀려 정신이 해이해진다. 휴식이라는 핑계로 생활규범을 깨뜨릴 수 있다. 오락이란 심신을 새롭게 하는 데 필요한 것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십자가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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