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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를 따라 오너라'하시는 주님.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0-03-14 조회수360 추천수2 반대(0) 신고
♣ “나를 따라 오너라”하시는 주님.

주 예수님께서 우리를 부르시면서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인가?

예수님께서 ‘나를 따라 오너라’하신 것은
어떤 가치나 이념을 따라오라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 자신을 따라오라는 것이요,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에게 인격적으로 투신하라는 것이다.

주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주님은 포도나무요 우리는 가지
이기 때문이다. 포도나무에 가지가 붙어 있어야만 생명을
누리고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다.

부르심에 응답하는 삶은 내 뜻을 내려놓고 예수님 뜻에
온전히 순종해 나의 모든 안위와 미래와 생사까지 그분께
맡기고 따라가는 것이다.

그러니 부르심에 응답하는 삶에서 그분에 대한 신뢰와 의탁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우리는 10년이나 20년 후의 일을 알지 못합니다.
알 필요도 없습니다.

그저 진실하신 예수께 우리발걸음을 맡기고 한 걸음 한걸음
따라가다 보면 우리를 위해 준비해주신 영원한 하늘나라에
무사히 도착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 삶은 안정이 보장되어 있지 않으며 모든 것이
무상하고 불안하며 변화한다는 것을 안다.

우리는 가장 확실한 예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살아가는 존재다.
그분 때문에 불안정하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막연하게 예측되는
미래 앞에서 구체적 희망을 가지고 삶을 귀하게 대할 힘을 갖는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요한14,6)

                 참고한 글 “내 이름을 부르시는 그 분”
                         송 봉 모 신부 지음.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주님!

오늘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법정 스님도
아무런 욕심없이 이 세상을 살다,

극락 세계로 소리없이
입적하셨습니다.

우리들도 말없이 주님의 길을 따르며
주님과 함께 걷는 그길에서 평화를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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