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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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감사할 줄 아는 사람에게 ...
작성자송규철 쪽지 캡슐 작성일2006-07-28 조회수596 추천수3 반대(0) 신고
    "촛불을 보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에게
    하느님은 별빛을 주시며,

    별빛을 보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에게

    하느님은 달빛을 주시며,

     

    달빛을 보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에게

    하느님은 햇빛을 주신다.

     

    또한 햇빛을 보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에게

    하느님은 천국의 빛을 주신다."

    글 - 스퍼르전 (영국의 설교가)

    생명을 돌보는 인간 /송봉모 신부/ 바오로딸 p.112


     

     - 성체 성사에서 만나는 예수님 사랑 -


    성 베르나르도는 “자신의 모든 재산을 빈민에게 나누어 주고 전세계로 순례를 다니는 것보다 한 번 정성껏 미사에 참례하는 것이 더 많은 공을 세우는 일입 니다.“라고 했다. 그 이유는 명백하다. 이 세상의 그 어떤 것이라도 한 번의 미사가 가지는 무한한 가치를 지닐 수는 없기 때문이다. p.48


    아르스의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 신부는 말하기를 “미사 성제는 순교보다 훨씬 더 큰 가치를 지닙니다. 왜냐하면, 순교를 통하여 하느님께 봉헌되는 것은 인간 의 희생이지만, 미사를 통하여 하느님께 봉헌되는 것은 천주 성자이신 그리스도 이시기 때문입니다.“라고 했다


    우리는 우리의 시간을 허비하게 하며, 우리의 영혼에 아무런 유익도 주지 못하는 오락보다 미사 성제를 더 귀중히 여겨야 한다.

      프랑스 국왕 성 루도비코 9세는 매일 여러 번 미사에 참례하였다. 이에 한 장

    관이 왕은 국사에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것이 옳을 것이라며 불평을 했다.


    이 말을 들은 왕은 “내가 미사를 위해 사용하는 시간의 두 배를 사냥등의 오락에 사용했다면 아무도 반대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하였다. 이렇게 귀중한 미사에 참례하기 위한 희생을 관대하고 기쁘게 받아들여야 한다. p.49


    성 아우구스티노가 신자들에게 말했다.“ 미사 성제에 참례하러 가기 위하여 내딛는 발걸음은 하나하나를 천사가 세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이 세상에서와 영원에서 큰 상급을 주실 것입니다.“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 신부도 다음과 같이 말했다. “미사에 참례하러 가는 영혼과 동행하는 수호 천사는 얼마나 기쁘겠습니까!“


    매일의 미사 성제

    미사 성제가 무한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사람은 성인들이 매일, 가능 하면 하루에도 몇 번씩 미사에 참례하기를 왜? 그리도 열렬히 원했고, 노력했는지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하루는 피에트렐치나의 비오 신부가 고해 성사를 보러 온 사람에게 말했다. “만약 사람들이 미사 성제의 가치를 이해한다면, 미사 때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성당으로 몰려 와서 경찰의 동원이 필요하게 될 것 입니다.“

     

     아마 우리도 미사 성제의 가치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수많은 그리스도인들 중에 속할 것이다. 성인들이 매일의 미사, 또는 매일 여러 번의 미사에 참례하게끔 그들 을 이끌었던 열정이 우리에게는 결핍되어 있는 것이다.


    숨겨진 종(鐘)

     성 아우그스티노는 자기의 어머니, 성녀 모니카에 대하여 같이 칭송했다. “오, 주님! 저의 어머니는 당신 제대에서의 신성한 제사에 참례하지 않고 보낸 날이 단 하루도 없었습니다.“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는 보통 하루에 두 차례의 미사에 참례하였다. 그리고 자신이 병들었을 때에는 수사 신부에게 자기 방안에서 미사를 바쳐 달라고 부탁하였다. 성 토마스 데 아퀴노는 매일 아침 미사를 바친 후에, 감사 미사로서 또 한 번의 미사에서 복사를 섰다.

     목동이었던 성 파스칼 바이런은 양을 돌보느라 자기가 원했던 것만큼 자주 미사 에 참례하지 못했다. 그러나 미사의 시작을 알리는 성당 종소리가 들릴 때마다, 그는 양들 사이의 풀밭에서 나무를 깍아 만든 십자가 앞에 무릎을 꿇었다. 그렇게 먼 거리에서도 미사를 바치느 사제를 따랐던 것이다.


    이 얼마나 다정함으로 가득 찬 성인이며, 성체께 대한 대천사와 같은 사랑을 지닌 분인가! 임종에 다달았을 때 그는 미사를 알리는 종소리를 듣고서 동료들에게 속삭 였다. “나는 나의 불쌍한 생명을 예수님의 희생과 일치할 수 있으니 기쁩니다.”

    그리고 성인은 성체 축성 시간에 숨을 거두었다.

     성 요한 베르크만스가 아직 어린 소년이었을 때, 그는 매일 새벽 동이 트자마자 집을 나서서 성당으로 갔다. 하루는 그의 할머니가 왜 그렇게 매일 일찍 나가느냐 고 묻자, 그는 “학교 가기 전에 하느님의 축복을 받기 위하여 세 번의 미사에 참례 하러 갑니다.“라고 대답하였다

     성 베드로 율리아노 예마르는 어릴 때 부터 이미 미사.... p51

     

    작성 사도요한 2006-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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