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떠올리거나 기억하거나 찾지 않을 것이다." 예레미야3,16c

우리는 종종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일들이 있다.

좋은일이면 기억하고 살고자 한다. 그런데 자기의 실수는 기억하고  싶지 않다.

사순절이 있어 특별히  과거를 되돌아 보며 살자고 했는데,그때를 제외하고는

뒤돌아 보지 않으련다.

고교시절 선생님의 말씀이 생각난다.

"집에 갈때는 절대로 뒤돌아 보지마," 뒤돌아 보는게 아니야

앞만 보고 가야돼"

그렇다. 뒤를 돌아본다는건 골치 아프다.

맨날 과거만 생각하며 사는 사람이 있다.

그에겐 현실이 별로 중요하지가 않다.

"나는 과거에 이런이런 일을 했는데 사실일까? 왜 그랬을까?내가 내가왜? ..."

하면서 평생을 후회하며 과거이야기만 하는 사람을 봤다.

우린 과거를 잊어야 한다. 그래야 새로운 것이 들어온다.  오늘 말씀중에   떠오르는

것을 묵상하면서 마음에서 지울건 지우고

기억하지 말아야할건  말아야 한다. 현실을 열심히 살아야한다.

물론 과거의 잘못이 있으면 반성하고 넘어가야 되겠지만 말이다.

예수님의 말씀따라 새롭게 사는 인생이 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