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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왜 사랑하기를 두려워 하는가.. / 죤 포엘 신부님
작성자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06-07-27 조회수747 추천수2 반대(0) 신고

                               

 

 

 

 

 

                      우리 하나 하나는 모두 독특하고 개인적인 '인간'이다. 흔히 우스갯소리로

                      '하느님께서는 틀에 의해 당신을 만드신 후에 한 번 사용한 그 틀을 부수어

                      버리셨다'라고 하듯이 사실 우리 개개인은 모두 제 나름대로의 틀을 가지고 있다.

 

                      너나 나와 똑같은 사람들은 이제까지 한번도 없었고 앞으로도 결코 없을 것이다.

                      틀에 의해 만들어진 인간이지만 처음 출생했을 때에는 꽃이나 나무의 싹처럼

                      닫혀져 있는 상태다.

 

                      꽃의 싹이 충분한 태양열과 어머니인 흙으로부터 충분한 자양분을 받아야만

                      개화하고 그 안에 잠재한 아름다움을 드러내듯이 인간의 경우에도 충분한

                      사랑과 안정, 그리고부모로부터 영양공급을 받아야만 한다.

                      그래야만 인간도 꽃처럼 피어 하느님께서 모든 인간 개개인에게

                      부여하신 독특한 아름다움과 영광을 드러낼 수 있다.

 

                      꽃의 새 싹이 절대적 힘, 즉 때아닌 서리 같은 것에 상하게 되면

                      피어나지 못하듯이 인간도 사랑의 따스한 격려없이

                      칭찬이나 애정이 없는 차가운 세상을 살아가야 한다면

                      닫힌 그대로 있을 것은 분명한 일이다...

 

 

 

                       쟌 포엘 신부님 '왜 사랑하기를 두려워 하는가'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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