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3-07-28 조회수360 추천수3 반대(0) 신고


연중 제17주일
2013년 7월 28일 (녹)

☆ 신앙의 해

오늘은 연중 제17주일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기도하는 것을
가르쳐 주십사고 청하는 제자들의 청을 들어주십니다. “우리는 올바른
방식으로 기도할 줄 모르지만, 성령께서 몸소 말로 다 할 수 없이 탄식하
시며 우리를 대신하여 간구해 주십니다.”(로마 8,26)라는 바오로 사도의
말씀을 기억하며, 성령께 우리 자신을 내맡깁시다.
그리하여 주님께서 오늘 가르쳐 주시는 기도를 우리가 마음을 다해 바칠
수 있기를 희망합시다.

♤ 말씀의 초대
소돔과 고모라 사람들의 죄악이 너무 커서 하느님께서는 이 두 도시를 심판
하시려고 생각하신다. 그러나 이러한 결단을 바로 내리지 않으시고 신중하게
행동하신다. 먼저 당신의 벗이라 여기시는 아브라함과 상의하시고 난 뒤에
서야 소돔에 가시어 몸소 확인하신다(제1독서).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잘못을 저질러 죽음의 운명에 놓여 있었지만, 이를
가만히 두지 않으셨다. 당신 아드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을 통하여
우리의 빚을 탕감해 주신 것이다(제2독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기도에 관하여 가르쳐 주신다. 곧 ‘주님의 기도’를
알려 주시며 기도의 지향이 어떠해야 하는지 가르치신다. 또한 비유 하나를
통하여 기도의 태도가 어떠해야 하는지도 일러 주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로마 8,15 참조
◎ 알렐루야.
○ 우리는 성령을 받아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네. 이 성령의 힘으로 우리가
    하느님께 “아빠! 아버지!” 하고 외치네.
◎ 알렐루야.

복음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1-13
1 예수님께서 어떤 곳에서 기도하고 계셨다. 그분께서 기도를 마치시자
제자들 가운데 어떤 사람이, “주님,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가르쳐 준 것처럼,
저희에게도 기도하는 것을 가르쳐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2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기도할 때 이렇게 하여라.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히 드러내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소서.
3 날마다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4 저희에게 잘못한 모든 이를 저희도
용서하오니, 저희의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5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 가운데 누가 벗이 있는데, 한밤중에 그 벗을 찾아가 이렇게 말하였다고
하자. ‘여보게, 빵 세 개만 꾸어 주게. 6 내 벗이 길을 가다가 나에게 들렀는데,
내놓을 것이 없네.’ 7 그러면 그 사람이 안에서, ‘나를 괴롭히지 말게. 벌써 문을
닫아걸고 아이들과 함께 잠자리에 들었네. 그러니 지금 일어나서 건네줄 수가
없네.’ 하고 대답할 것이다.
8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 사람이 벗이라는 이유 때문에 일어나서 빵을 주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그가 줄곧 졸라 대면 마침내 일어나서 그에게 필요한 만큼 다
줄 것이다.
9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10 누구든지 청하는 이는 받고,
찾는 이는 얻고, 문을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다.
11 너희 가운데 어느 아버지가 아들이 생선을 청하는데, 생선 대신에 뱀을 주겠
느냐? 12 달걀을 청하는데 전갈을 주겠느냐? 13 너희가 악해도 자녀들에게는 좋은
것을 줄 줄 알거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야 당신께 청하는 이들에게 성령을
얼마나 더 잘 주시겠느냐?”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973

계곡 바람 !

짙은
초록빛

우거진
산의

높이
만큼

깊은
계곡

숲 속
가족의

마음
모이네 

하얗게 
눈부신 

폭포 
물보라  

함께
만나면 

수풀  
향기의

싱그러운
바람은

얼마나
상큼할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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