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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신의 장애를 유머의 소재로
작성자박영희 쪽지 캡슐 작성일2006-06-30 조회수728 추천수10 반대(0) 신고
생각이 인생을 좌우합니다


1995년 장애인으로서 사상 최초로 미스 아메리카가 된 
헤더 화이트스톤(Heather Whitestone)은 어떤 장애도 
극복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녀는 생후 18개월에 고열로 죽을 뻔 하다가 살아난 뒤로 
중증 청각 장애를 앓았지만 역설적으로 그녀의 청각장애는 축복이었습니다. 
자라면서 그녀는 낙심과 절망을 주는 소리를 거의 듣지 못했고, 
저속한 얘기도 듣지 못하고 순수하게 자랐습니다. 





청각 장애로 그녀는 교과 과정을 따르기 힘들었지만 
각고의 노력 끝에 평점 3.6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대학에 들어가서 그녀는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장학금을 위해
 미스 앨라배마 대회에 참여했다가 2번 모두 2등에 그쳤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이름인
 ‘화이트스톤’을 정확하게 발음하는데 6년이나 걸렸는데, 
그런 노력이라면 미스 앨라배마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3번째 도전 끝에 그녀는 미스 앨라배마에 뽑혔고, 
1995년 앨라배마 대표로 미스 아메리카 대회에 출전했습니다.
 그 대회에서 그녀는 복음성가 가수 샌디 페티(Sandi Patti)의 
비아 돌로로사(Via Dolorosa, 슬픔의 길) 노래에 맞추어 
발레 시연을 해서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깊은 감동을 남겼습니다.
 마침내 그녀는 당시 75년 대회 역사상 최초로 
장애인으로서 미스 아메리카에 뽑혔습니다.

가끔 사람들이 그녀에게 “최종 발표 때 미스 아메리카라는 소리를 듣고
 기분이 어땠어요?”라고 물으면 그녀는 웃으면서 말합니다. 
"저는 그 소리를 못 들었어요.” 그녀는 장애를 유머의 소재로 삼았고 
가는 곳마다 “하느님 안에서는 모든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고 
역설합니다. 
 
그녀는 1996년 존 맥컬럼(John A. McCallum)과 결혼해 2자녀를 낳고 
지금도 끊임없이 인공 귀로 새로운 소리를 열심히 배우며 
수많은 장애인들에게 긍정적 생각과 희망을 일깨우는 
선교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새의 날개와 같습니다. 
귀찮지만 그것이 있어야 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배의 돛과 같습니다.
무겁지만 그것이 있어야 항해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기차의 화통과 같습니다. 
답답하지만 그것이 있어야 전진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시계추와 같습니다. 거추장스럽지만 그것이 있어야 작동할 수 있습니다. 
 
문제가 없는 삶은 없습니다. 문제가 없는 것이 오히려 문제입니다. 
성공은 문제를 먹고 자라는 나무입니다. 
생각의 힘은 문제의 힘보다 크고, 희망의 힘은 절망의 힘보다 큽니다. 

생각이 인생을 좌우하고, 마음의 질이 삶의 질을 좌우합니다.
몸집 크기보다 생각 크기가 중요하고, 육신의 키보다 영혼의 키가 중요합니다. 
부정적 생각은 영혼의 키를 작게 만들고 긍정적 생각은 영혼의 키를 크게 만듭니다. 
생각의 폭을 넓히는 것은 아파트 평수를 넓히는 것보다 중요하고, 
사고(思考)가 사실(事實)보다 중요합니다. 
긍정적 사고는 부정적 사실을 이깁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생각부터 달랐습니다. 



글 : 이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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