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하늘땅나 108 【참행복8】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 25
작성자박미라 쪽지 캡슐 작성일2018-04-14 조회수4,209 추천수0 반대(0) 신고

 

#하늘땅나 108 참행복8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 25

[실생활] 2006117~18 참행복의 길 도표 완성

마귀가 들끓는 그 곳! 가장 밑바닥에서 가장 큰 고통 속에 있을 때 1214십자가의 성 요한 사제 학자 기념일에 주님께서는 저희 집에 있는 십자가와 400년 전에 성인께서 그리신 십자가가 같다는 사실을 저희 카페를 통해서 알려 주셨다고 말씀드렸었지요.

 

20051215일에 바닥에 내동댕이쳐져 손 하나 까닥 할 수조차도 없는 저에게 그제도 어제도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어찌 아셨는지 오라버니께서 달려 오셨습니다. 누워 있지 말고 밥 먹으러 가자고요... 그래서 간신히 일어나서 갈 때는 의자에 누워 갔지만, 밥을 먹고 나니 힘이 솟아서 앉아서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바로 12월 말에 잡혀 있던 피정을 취소하고, 제 스스로 할 수 있다고 여겨 제 스스로 하려고 했던 모든 일을 접기로 했답니다. 그곳이 어떤 곳인지도 모르고 저 혼자 잘났다고 날 뛰었으니 그런 일을 당한 것이 지극히 당연한 일일 밖에요...

 

한 달 정도 잘 쉬고 나서, 저희 방에 세워져 있는 십자가를 바라보다가 문득! 참행복의 길에 대하여 글을 쓰기 전에 1994917일부터 추석 때까지 만들어 두었던 참행복의 길 도표를 이제 이 십자가로 완성시킬 수 있겠다는 생각에 이르렀습니다.

 

참행복의 길이 예수님의 뼈마디 마디와 맞아 떨어진다는 생각으로 사람의 목뼈부터 엉덩이뼈까지 있는 사진으로 만들어 두었던 도표에 - 제 실력으로는 안 되고 누군가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그림을 그려 주면 좋겠다는 생각은 늘 가지고 있었지만, 이 도표와 그 누군가가 만든 십자가가 꼭 맞아 떨어지리라는 것은 제 우매한 머리로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일이었지요...

 

117! 그 생각에 이르자 저는 제 방에 세워 둔 십자가를 찍고 또 찍어 118일에 포토샵으로 작업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너무나도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어찌 주님께서 하시는 일에 우매한 인간이 감읍[感泣] 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예수님의 발 밑 십자가 아래를 마귀가 들끓는 그곳과 보통 사람들이 사는 곳으로 이등분하고, 예수님의 발부터 엉덩이까지 눈에 보이는 교회 부분을 7등분하고, 허리 부분 [참행복1] “마음이 가난한 사람을 빼고 [참행복2] “슬퍼하는 사람에서 1처에서 죽을 때까지 12처는 십자가의 가로 부분을 11처와 122등분하였는데, 1처에서 10처까지가 나머지 등 부분이 딱 맞아 떨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평화와 안정의 경계안인 낙원의 경지인 그 부분은 십자가에서 내려오신 13처부터 [참행복6] “마음이 깨끗한 사람까지 십자가의 윗부분이 아래와 똑같은 간격으로 딱 일곱 등분으로 맞아 떨어졌습니다.

 

 

<제 방에 세워 놓은 십자가 2006.1.17. 촬영>

 

<도표에 맞추어 처음 구분 작업 한 것>

 

<19949월에 만든 도표>

 

<도표에 있는 것을 처음으로 옮겨다 작업한 것>

 

<나중에 눈에 보이는 세상 부분 색깔 바꾸고, 새 성경으로 바꾼 것>

 

   

어떠십니까? 너무 놀랍지 않나요?

 

저 스스로 누군가에게 무엇을 가르쳐 보겠다고

제가 무엇인양 아무리 날 뛰면 뭐합니까요?

 

공연히 마귀들에게 쓸데없는 빌미나 제공하니

실패하고 꺼꾸러지는 것이 당연한 일이지요...

 

그러나

주님께서 하시는 일은

그렇지 않습니다.

 

우매한 우리 인간의 머리로는

감히 상상할 수조차도 없는 일을

그분께서는 우리를 통해서 하시지요...

 

오매불망

우리 한 사람을 살려 주시기 위해

노심초사하시는 자비로우신

우리의 아버지이신 하느님은

세세 무궁토록 영원히 감사와

찬미와 영광과 흠숭을 받으소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