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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톨릭기본교리(33-4 그리스도의 부활과 신앙)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8-04-16 조회수2,342 추천수0 반대(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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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믿는 것을 믿게한 바탕
33-4 그리스도의 부활과 신앙
예수께서는 부활하심으로써
사람들이 하느님의 생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그분은 무덤에 묻히셨고
사흗날에 부활하셨으며,
당신 부활로 하느님의 생명,
곧 은총의 생명에 참여하는
위치에까지 우리를
올려놓으셨습니다.
사도 베드로는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크신 자비로
우리를 낳아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심으로써
우리에게 산 희망을…"
주시기 위해 부활하셨다고
언명합니다(1베드 1, 3 참조)
이것으로써 그리스도의 부활이
우리 믿는 자들에게 얼마나 큰 은혜를
가져다 주었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이에 관하여 사도 바오로는
"그리스도께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셔서
죽었다가 부활한 첫 사람이 되셨습니다.
죽음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온 것처럼
죽은 자의 부활도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왔습니다.
아담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이
죽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이 살게 될 것…
(1코린 15, 20-22)"
이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죽으심으로
죽음을 쳐 이기셨고 영광스럽게
자신의 인간성까지를
새로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의 새로운 삶의 모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현세생활에서
세례성사로써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생명에 참여한 후에
선(善)에 항구하고 정의와
겸손으로써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여 굳세게 주님부활을
 증거해야 합니다.
교회헌장은 이 점을 우리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각자는 세상에 대해 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생명의 증인이
  되어야 하며 생활한 하느님의
표시가 되어야 한다(38항)."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죄를 씻고
새로운 생활로 들어가 선량하고
순진하게 자기 성화를 위하여
노력해야 합니다.
  나아가 우리의 믿음을 땅
극변까지 전파하고 희망으로써
 생활하며 사랑을 실천하여
우리 생활 자체가 그리스도
부활의 증거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이와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생활과 기도와
 영적성장의 토대가 됩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은
무엇보다도 부활의 의미를
잘 깨우치고 자신의 신앙도
부활시켜 새롭게 고백해야 합니다.
  "신앙의 신비여!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 우리는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굳게 믿나이다."
신앙의 신비란 믿을 수 없는
신비라는 뜻이 아니라 그 뜻이
대단히 심오하여 감탄이 절로 나는
 "신비!"라는 찬사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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