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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자비를 베푸는 사람은 행복하다.(마태5.7.)
작성자김석진 쪽지 캡슐 작성일2006-07-19 조회수550 추천수1 반대(0) 신고

타락계에 있는 사람이 온전한 자비행을 할수 있다면 이는 타락계의 사람이 아니다 .

 이는 사람의 가장깊은 심연에는 하느님의 성품인 참빛 곧 참 양심이 있기는 하나

 인간은 죄의 유전을 가지고 태어난 존재로서 죄와 사망 아래 있기 때문에 인간

스스로는 온전한 자비행을 이룰수 없다. 그래서 우리 주님이 이 세상에 오시어

십자가의 수난의 피를 흘리지 않았는가.만일 어떤 사람이 자기는 온전한 자비행을

할수 있다 하여도 그는 결코 그 자신의 존재를 떠날수 없기에 온전한 자비행은

이룰수 없으며 또한 순수 양심이 속에서는 표출이 되나 그 양심이 밖으로 나와

 자비행으로 이룰 때에는 나라는 타락계를 거치면서 그 순수 양심은 자기를 기준으로 하든 아니면 자기의 이익의 기준으로 하든 결국 인간 기준의 양심이 되므로

이 사람에게는 이 사람의 양심이 되고 저 사람 에게는 그 사람의 양심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은 자기안에 그 귀한 보물을 간직하고 있기는 하나 결코 참되고

순수한 양심 즉 하느님의 성품으로는 인간 스스로 이룰수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본문의 자비를 베풀라 하심은 어떻게 하라심인가.

이는 철저히 십자가를 통한 주님 안에서만 이룰수 있는 행위로서 이를 이룰라 치면

그는 반드시 우리 주님과 같이 십자가에 죽어야 한다 .

다행이도 우리 그리스도인 들에게는 이를 맞아드리는 믿음을 간직하고 있기에

그 믿음으로 그 안에서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참 자비행을 이룰수 있는 길이 열려

있는 것이다 .

그러므로 이 자비행을 이루려 하는 자는 오직 십자가 밖에는 자랑할수 없고 나의

모든 이 세상의 삶은 그 십자가 믿에 묻고 그 십자가의 죽음 저주 고통 버림받음

등의 모든 외로움을 나 홀로 안고 오르지 주님께서 가신 길만을 바라보며 그 좁은

가시밭길을 외로히 .그리고 기쁘게 가야 할것이다.

이렇게 갈때에 내안의 순수한 양심은 그 빛을 발휘 할것이고 또한 주님의 성령님

께서도 그 순수한 양심의 성품과 일치 하시므로 하나가 되어 새 힘으로 나를 다시 나게 하시니 이때부터 비로서 참 자비행을  할수 있는 것이다 .

이때에는 그 이루는 바가 내가 아니고 주님의 은혜이니 이때에 이루는 바는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 손이 모르게 되는 것이며.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처 자비행을 하였

어도 언제 제가 주님이 주릴때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때 마실것을 주었습니까

하고 자기의 자비행을 부정 하게 되나 우리 주님 께서는 그 영혼의 상태를 보시고

의롭다고 인정 하시는 것입니다.

불법이 성행하여 사랑이 식어 간다는 이 세대말에 참으로 주님의 사랑을 이루어

영적으로 목마르고 배고푼 영혼 들에게 신령한 빵과 음료를 고루 나누어 메마른

이 땅에서도 생명의 싻이 자라도록 하여야 하겠다 .

그때에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라는 주님의 위로가 자기 안에 충만 한것을

알게 될것이다. 우리모두 주님의 이 자비를 누리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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