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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나 눔 . . . . . . . . . . .[마더 데레사]
작성자김혜경 쪽지 캡슐 작성일2006-07-19 조회수750 추천수11 반대(0) 신고

 

 

 

 

 

 

 

    방갈로에 있는 신학교에서 어떤 수녀가 내게 말한 적이 있습니다.

 

   "마더 데레사, 당신은 가난한 이들에게 모든 것을 다 거져 줌으로써

    그들을 오히려 망치는 것이 아닐까요?

    그들은 인간의 품위를 상실하고 있는 듯이 보입니다."

 

  모든 이가 다 조용해 졌을 때,

  나는 침착하게 대답했습니다.

 

  "그 누구도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것보다 더 망쳐 놓지는 않겠지요.

    그분이 우리에게 무상으로 베풀어 주신 훌륭한 선물들을 보십시오.

    여기 유리 창문이 없어도 우리는 다 볼 수 있습니다.

 

  그대가 보는 것마다 하느님이 돈을 내라고 하신다면 어찌 되겠습니까?

  우리가 숨쉬는 공기, 산소에도 돈을 지불하지는 않습니다.

 

  만약 하느님이 우리에게

   '그대가 네 시간을 일한 대가로 두 시간의 햇볕을 주겠다' 하실 양이면

    우리 중에 과연 몇 사람이나 살아 남을 수 있겠습니까?"

 

  종종 내가 가난한  이들을 망쳐 놓는다고 말하는 이들에게

  나는 다음과 같이 말해 주고 싶습니다.

 

  "부자들을 망치는 여러 수녀회가 있는 것도 사실이므로,

    가난한 이들의 이름으로 

    가난한 이들을 망치는 수녀회가 하나쯤 있는 것도

    괜찮은 일인 것 같군요."

 

 

하늘나라에서 큰 사람과 세상에서 큰 사람

  

 

 

                  사랑에 굶주려 그분은 그대를 바라보십니다.

                  친절에 목말라 그분은 그대에게 구걸하십니다.

                  충절에  헐벗어 그분은 그대에게 희망을 거십니다.

                  그대 마음안에 머물  집이 없어 그분은 간청하십니다.

 

                 그대는...

                 그 한사람이 되어 줄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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