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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 나라의 신비' - [오늘 하루도 ~ 홍성만 신부님]
작성자정복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6-07-19 조회수638 추천수4 반대(0) 신고

  7월 19일 연중 제15주간 수요일

 

       마태 11,25-27

 

25  그때에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 드립니다.  26  그렇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
 
 
27 “나의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을 나에게 넘겨주셨다. 그래서 아버지 외에는 아무도 아들을 알지 못한다. 또 아들 외에는, 그리고 그가 아버지를 드러내 보여 주려는 사람 외에는 아무도 아버지를 알지 못한다.” 

 

                       ~~~~~~~~~~~~ * * * ~~~~~~~~~~~~


                          하느님 나라의 신비는 세속에 물들지 않은
                          마음으로만 받아들일 수 있는 나라입니다

 

다음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마음에 두시고 드리신 기도입니다.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 드립니다. 그렇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


 "그렇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

 

이루어진 아버지의 선하신 뜻, 그것은 지혜로운 자들과 슬기로운 자들에게는 하느님 나라의 신비를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 드러내 보이시는 것입니다.

 

철부지들에게 드러내 보이시는 하느님 나라의 신비, 하느님 나라의 신비는 계산으로나 지식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야말로 마음으로만 받아들일 수 있는 것입니다. 세속에 물들지 않음 마음, 그 마음으로만 직감할 수 있고 받아들일 수 있는 나라입니다.


~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의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을 나에게 넘겨주셨다. 그래서 아버지 외에는 아무도 아들을 알지 못한다. 또 아들 외에는, 그리고 그가 아버지를 드러내 보여 주려는 사람 외에는 아무도 아버지를 알지 못한다."

 

 "아들이 아버지를 드러내 보여주려는 사람 외에는 아무도 아버지를 알지 못한다."

 

- 내가 아버지를 안다면, 즉 하느님 나라의 신비를 받아들인다면, 그것은 주님께서 나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시기 때문입니다.

 

- 내가 하느님 나라의 신비를 받아들인다면, 그것은 주님으로 인해 철부지가 된 '나'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순수한 마음으로 하느님의 신비를 직감하고 받아들이는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홍성만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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