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구원의 비결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6-06-27 조회수701 추천수3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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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비결


어린시절 저는 뽀얗고 눈이 초롱초롱한 귀여운 아이었습니다. 비록 어린 나이었지만 거울속의 그런 내 모습을 보면서 "나의 앞 길은 맑은 내 모습처럼 아름답고 행복의 날들만 올거야"라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전혀 나의 기대와 예상과는 달리 원치 않는 고난과 시련, 아픔의 폭풍들이 수도없이 다가왔습니다.
대부분이 건강으로 인한 어려움이었지만 어쨌거나 돌아보면 생의 절반이 넘는 시간들을 아파하고 신음하며 보낸 것 같습니다.

이것은 비단 저만의 고백은 아닐 것입니다. 살아보니 인생은 본질적으로 수고로운 것이요, 아픈 것이더군요. 그래서 인생의 삶을 풍랑이는 바다위의 삶으로 비유하기도 하지요. 그렇습니다. 우리는 잔잔한 강이 아닌 파도가 이는 바다위를 항해하고 있습니다.

그 바다는 때때로 거센 바람이 불어옵니다. 그 바다는 때때로 거센 풍랑이 일어나 독사의 혀처럼 우리를 삼키려 합니다. 그 바다는 때때로 칠흑같은 어둠이 덮여 두려움을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바다위에 어떠한 악천후가 다가오더라도 결코 넘실거리는 바다속으로 빠져들지 않는 비결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람과 파도를 꾸짖으시면 조용히 순종하는 능력의 주님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다위에 불어오는 바람과 풍랑과 어둠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계시는 주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어린시절 냇가위에 설치된 철로를 건넌 적이 있습니다. 별로 높지는 않았지만 철로 아래를 쳐다보고 지나가면 뻥뚫린 철교아래로 보이는 냇물의 모습에 얼마나 두렵던지!!
그래서 그 철교를 건너려면 아래를 보면 안되었습니다. 아래를 보면 몇 발자국 가지 못해서 그만 돌아와야 했습니다. 하지만 묵묵히 앞만 보고 가면 건너갈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의 삶에 어려움이 있으십니까? 그렇다면 환경을 바라보지 마십시요. 사람은 무엇을 바라보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집니다.

그러므로 오직 능력의 주님이요, 믿음의 주님이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 보십시요. 하늘보다 바다보다 우주보다 크신 그분을 신뢰하십시요.

환경이 아닌 주님을 바라봄이 구원입니다. 주님을 의지하는 믿음이 구원입니다.

그러므로 어떠한 경우에도 주님을 바라보는 눈빛을 잃지 마시고 또한 전능하신 그분을 의뢰하는 믿음을 잃지 마십시요. 그리하면 반드시 구원을 얻게 될 것입니다.

( 초록 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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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는 형제 자매님은 죄인들의 회개와 고통받는 사람들과 사제와 수도자를 위해 미사와 기도때 기억해 주시기를 청합니다.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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