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은 복되시어라.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2-04-01 조회수359 추천수2 반대(0) 신고


주님 수난 성지 주일
2012년 4월 1일 (홍)

주님 수난 성지 주일은 성주간의 첫째 날이다. 전례는 사순 시기의
분위기와 뚜렷이 대조된다. 성지를 축복하고 행렬을 하면서 기쁜
마음으로 그리스도의 예루살렘 입성을 재현한다. 이는 그리스도
임금의 개선을 예고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날 거행하는 성지 축복과
행렬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백성들이 종려나무와
올리브 나무 가지를 들고 환영한 데서 비롯한다. 이 행사는 4세기
무렵부터 거행되어 10세기 이후 서방 교회에 널리 전파되었다.

입성 기념 행렬
교우들은 예루살렘 사람들처럼 나뭇가지를 손에 들고 주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기념한다. 그러나 이것은 예수님의 입성을 단순히 민속적으로
재구성하려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파스카의 주년 축제를 시작하는
전례 행위이다. 이 행렬은 예수님께서 죽음의 길을 가시지만 아버지의
영광 안에 다시 오실 것을 확인하게 한다. 여러 단계로 거행되는 오늘의
전례에서 우리는 파스카 여정의 모든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따름 노래     마태 21,9 참조
◎ 호산나! 다윗의 자손,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 찬미받으소서.
    이스라엘 임금님, 높은 곳에 호산나!
5. 사제는 보통 때와 같이 교우들에게 인사하고, 예식에 능동적으로 또
의식적으로 참여하라고 아래와 같은 말이나 비슷한 말로 권고한다.
† 친애하는 형제 여러분, 우리는 사순 시기 처음부터 속죄 행위와 사랑의
실천으로 마음을 준비하였고, 오늘은 교회와 함께 주님의 수난과 부활을
미리 준비하고자 여기 모였습니다. 주 그리스도께서는 이 파스카 신비를
완성하시려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을 다하고
열성을 다하여 주님의 입성을 기념하고, 은총을 통하여 주님의 십자가를
따르며, 주님의 부활과 그 생명에 동참하도록 합시다.

주님의 예루살렘 입성 기념식 복음
평화의 임금님이신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신다. 겸손하신
예수님께서는 어린 나귀를 타고 입성하신다. 군중은 ‘호산나’를 외치며
예수님을 환영한다. ‘호산나’는 “구원을 베풀어 주소서.”라는 뜻이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구원의 시대가 열리게 되었음을 보여 주는 것이다.

복음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은 복되시어라.>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1-10<또는 요한 12,12-16>
예수님과 제자들이 1 예루살렘 곧 올리브 산 근처 벳파게와 베타니아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 예수님께서 제자 둘을 보내며 2 말씀하셨다. “너희 맞은쪽 동네로
가거라. 그곳에 들어가면 아직 아무도 탄 적이 없는 어린 나귀 한 마리가 매여
있는 것을 곧 보게 될 것이다. 그것을 풀어 끌고 오너라.
3 누가 너희에게 ‘왜 그러는 거요?’ 하거든, ‘주님께서 필요하셔서 그러는데 곧
이리로 돌려보내신답니다.’ 하고 대답하여라.”
4 그들이 가서 보니, 과연 어린 나귀 한 마리가 바깥 길 쪽으로 난 문 곁에 매여
있었다. 그래서 제자들이 그것을 푸는데, 5 거기에 서 있던 이들 가운데 몇 사람이,
“왜 그 어린 나귀를 푸는 거요?” 하고 물었다. 6 제자들이 예수님께서 일러 주신
대로 말하였더니 그들이 막지 않았다.
7 제자들은 그 어린 나귀를 예수님께 끌고 와서 그 위에 자기들의 겉옷을 얹어
놓았다. 예수님께서 그 위에 올라앉으시자, 8 많은 이가 자기들의 겉옷을 길에
깔았다. 또 어떤 이들은 들에서 잎이 많은 나뭇가지를 꺾어다가 깔았다. 9 그리고
앞서 가는 이들과 뒤따라가는 이들이 외쳤다. “‘호산나!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은 복되시어라.’ 10 다가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는 복되어라. 지극히 높은
곳에 호산나!”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490

석류나무 눈 !

커다랗고
붉은

석류
열매도

속맘은
얼마나

여린지
알 수 있네

봄이
오면

느지막한
때에

마른 듯
보이는

줄기
가지에

가느른
눈매로

살그머니
살피며

새 하늘
새 땅

눈 뜨기
시작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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