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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 사랑의 내 제자 [나무와 가지]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2-05-09 조회수359 추천수1 반대(0) 신고

미움은 미워하는 사람의 것입니다.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의 것입니다.

언제나 남을 미워하는 사람에게는 미움이 언제나 그에게 있습니다.
언제나 남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사랑이 언제나 그에게 있습니다.

미움을 행하면 미움이 됩니다.
사랑을 행하면 사랑이 됩니다.

"내 안에 머물러라. 나도 너희 안에 머무르겠다.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않으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는 것처럼, 너희도 내 안에 머무르지 않으면 열매를 맺지 못한다"
 
사랑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사랑이 그에게 머무릅니다.
미움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미움이 그에게 머무릅니다.

인간의 사랑이 예수님의 사랑에 붙어 있지 않으면 사랑의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인간의 사랑은 인간의 한계에 다다르면 사랑의 열매를 맺을 수 없게 됩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인간 한계를 초월하시며 사랑의 열매를 맺게 합니다.
예수님은 하느님에게서 나신 하느님 곧 사랑이시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 너희는 나 없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예수님은 '사랑의 나무'이시며 우리는 '사랑의 가지'와도 같습니다. 
예수님의 사랑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사랑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예수님의 사랑이 그 사람 안에 머무른다고 하셨습니다. 

'사랑의 가지'가 '사랑의 나무' 없이 아무것도 하지 못합니다.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요한 15,9)고 계시하셨습니다.  

"너희가 많은 열매를 맺고 내 제자가 되면, 그것으로 내 아버지께서 영광스럽게 되실 것이다." 하신 예수님의 제자(내 제자)는 '예수님의 사랑' 안에 머무는 제자를 가리킵니다. 

"내 사랑"의 "내 제자"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 사랑"은 자신을 '내어 주는' 사랑이며
"내 제자"는 그런 사랑의 제자를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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