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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창조적 나약함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2-07-11 조회수359 추천수1 반대(0) 신고

창조적 나약함

"벗을 위하여
제 목숨을 바치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요한 15,13)

나는 이 말씀이
그리스도교 선교의 모든 것을
요약한다고 생각한다.

오랜 훈련으로
인간 행동에 대한 이해에,

상당한 경지까지
오른 사람이 많지만,

이웃을 위해 자기 목숨을
내놓는 자신의 나약함을,

창조의 바탕으로 삼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설교란 선교하는 사람이
고통과 기쁨, 절망과 희망의 모든 순간에,

끊임없이 하느님을 찾음으로써
같은 목적을 가졌지만,

방법을 모르는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다.

그런즉 선교는
특별하게 하는 사업이 아니다.

선교는 그리스도인 삶의 핵심이다.

선교사가 되지 않고는 어느 누구도
참 그리스도인이 될 수 없다.

               "살며 춤추며"
            헨리 나웬 신부 지음.

오늘의 묵상 : 선교는 순교의 전초임을 기억하자!

"전교의 사명"

"듣든 말든 너는 그들에게 나의 말을 전하여라."
(에제2,7)

"전교를 해야 하는 까닭"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이들의 발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그러나 모든 사람이 복음에 순종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오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이루어 집니다.(로마 10,15-18)

"어찌할 수 없는 의무이기 때문에"

"사실 내가 복음을 선포한다고해서 그것이 나에게 자랑거리가
되지는 않습니다. 나로서는 어찌할 수 없는 의무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복음을 선포하지 않는다면 나는 참으로 불행할 것입니다."
(1코린9,16)

"믿음의 모범을 보임"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여라"(마태5,16)

"생명을 얻음"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머리카락 하나도 잃치 않을 것이다. 
너희는 인내로써 생명을 얻어라"(루카21,16-19)

우리는 자기가 마음 속에 품고 있는 것을
입으로 말할 뿐입니다.

어떤 의도를 품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마음 속의 희망을 이웃에게 나누는 것입니다.

지향의 순수성은
오로지 착한 마음을 이웃과 나누려는 것밖에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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