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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증언의 삶' - [오늘 하루도 ~ 홍성만 신부님]
작성자정복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6-07-15 조회수530 추천수3 반대(0) 신고

  7월 15일 연중 제14주간 토요일              보나 벤투라 주교 학자 기념일

 

       마태 10,24-33

 

그때에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말씀하셨다.
24  제자는 스승보다 높지 않고 종은 주인보다 높지 않다.  25  제자가 스승처럼 되고 종이 주인처럼 되는 것으로 충분하다. 사람들이 집주인을 베엘제불이라고 불렀다면, 그 집 식구들에게야 얼마나 더 심하게 하겠느냐?” 
 
26  “그러니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숨겨진 것은 드러나기 마련이고 감추어진 것은 알려지기 마련이다.  27  내가 너희에게 어두운 데에서 말하는 것을 너희는 밝은 데에서 말하여라. 너희가 귓속말로 들은 것을 지붕 위에서 선포하여라.  28  육신은 죽여도 영혼은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오히려 영혼도 육신도 지옥에서 멸망시키실 수 있는 분을 두려워하여라. 
 
29  참새 두 마리가 한 닢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그 가운데 한 마리도 너희 아버지의 허락 없이는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  30  그분께서는 너희의 머리카락까지 다 세어 두셨다.  31  그러니 두려워하지 마라. 너희는 수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다. 
 
32  그러므로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안다고 증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안다고 증언할 것이다.  33  그러나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모른다고 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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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영원한 생명으로 이어지는 
                                증언의 삶은 사는 하루가 되시기를

 

오늘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증언할 상황에서, 두려워할 분과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대상이 누구인지를 분명하게 일러주십니다.

 

 "육신은 죽어도 영혼은 죽이지 못하는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오히려 영혼도 육신도 지옥에서 멸망시키실 수 있는 분을 두려워하여라."

 

2000여 년에 걸쳐, 우리 신앙의 선조들께서는 두려워해야 할 분이 누구이신 지를 당신들의 삶으로써 보여 주셨습니다.

 

이렇게 선조들께서 드러내신 하느님은 우리의 머리카락까지도 낱낱이 다 세어 두시는 분이십니다.

 

선조들의 신앙을 이어받아 그와 같이 두려워하는 나를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품에 안고 계십니다.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안다고 증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안다고 증언할 것이다. 그러나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무른다고 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

 

~ 증언은 곧 영원한 생명으로 이어집니다.

 

오늘도 나의 증언으로써, 영원한 생명으로 이어지는 '증언의 삶'을 사는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홍성만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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