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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늘 피하고, 늘 조심하라!
작성자임성호 쪽지 캡슐 작성일2006-07-14 조회수704 추천수2 반대(0) 신고

그때에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말씀하셨다. 16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 그러므로 뱀처럼 슬기롭고 비둘기처럼 순박하게 되어라.
17 사람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이 너희를 의회에 넘기고 회당에서 채찍질할 것이다. 18 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19 사람들이 너희를 넘길 때, 어떻게 말할까, 무엇을 말할까 걱정하지 마라. 너희가 무엇을 말해야 할지, 그때에 너희에게 일러 주실 것이다. 20 사실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영이시다.
21 형제가 형제를 넘겨 죽게 하고 아버지가 자식을 그렇게 하며, 자식들도 부모를 거슬러 일어나 죽게 할 것이다. 22 그리고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이는 구원을 받을 것이다.
23 어떤 고을에서 너희를 박해하거든 다른 고을로 피하여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이스라엘의 고을들을 다 돌기 전에 사람의 아들이 올 것이다.”

 

슬기롭고 순박해야 한다.

 

어떻게, 그리고 무엇을 말할까 걱정하지 말라!

 

박해하거든 피하여라!

 

사람들을 조심해야 한다.

 

이 세상은 참으로 살기 힘들다는 생각이 종종 든다.

 

어떻게 해서든지 이 경쟁 사회에서 살아 남아야 한다는 생각에 

 

경쟁자를 박해하고, 모욕을 주고, 창피를 준다.

 

언제나 피하고, 조심해야 한다.

 

하느님이신 예수님마저도 사람들을 조심해야 한다고 하신다.

 

하느님이신 예수님마저도 박해를 피해야 한다고 하신다.

 

이 세상은 정말로 조심하고 피해야 하는 삶의 연속이다.

 

그럼에도, 이러한 상황에도 우리는 사랑해야 한다.

 

서로 사랑하면 가장 좋지만, 서로 사랑하지 않아도 우리 크리스쳔들은

 

사랑해야 한다.

 

지상 명령이다.

 

사랑해도 좋고, 안해도 좋은 문제가 아니다.

 

그러니 크리스쳔들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가 없다.

 

인간은 사랑하고 사랑 받는 데서 행복을 느낀다.

 

만일 사랑받지 않는 사람을 사랑해야 한다면 이는 무척 힘든 일이다.

 

미워하는 사람을 사랑해야 한다면 이는 머리 속에서 인지 부조화가

 

일어나 무척이나 힘이 드는 일이 될 것이다.

 

그러나, 크리스쳔들은 감정이 아니라 이성적 의지로 살아야 한다.

 

원수를 사랑하는 것은 감정이 아니라 이성적 의지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려면 스트레스를 덜 받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항상 선택을 잘해야 한다.

 

행복은 선택이기 때문이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우리는 행복을 선택해야 한다.

 

행복을 선택하기 위하여 우리는 박해를 피하고 박해하는 사람들을 조심해야 한다.

 

늘 피하고, 늘 조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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