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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4] 옳은 일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행복하다.
작성자김석진 쪽지 캡슐 작성일2006-07-13 조회수539 추천수1 반대(0) 신고

우리말에 부억에 가면 며느리 말이 맞고 안방에 들어 가면 시어머니 말이 맞다고

합니다 .이는 자기의 주장이 모두 옳다는 것이다 .그러면 모든 사람이 모두 자기주장이  옳다고 하면 정말옳은것은 무엇 이지요!  그래서 우리는 하느님의 말씀을 찾게 되는 것이지요 그리하여 영원 불변한 진리가 가르치는 옳음[義]을 알게 되는 것이지요 .그럼 성경에서 말하는 옳음이란 무었인가 .

첫째; 아버지의 말씀 입니다 .즉 아버지의 뜻은 진리이며 참으로 옳은 것이지요.

둘째; 주님께서 내가 아버지께 돌아가고 너회가 나를 보지 못하게된다는 것이 하느님의 정의를나타 내시는 것이라고 가르치십니다.[요한16.10절.요한17.17절,참조]

  그러므로 본문의 옳음은 우리 주님께서 지고 가시어 골고다 언덕에 세워진 십자가

 입니다. 그런데 그 십자가는 죽음이고 저주이며 인간이 격어야 하는 가장 비정한

고통 이지요 .이는 주님께서 가상칠언중에 엘리 엘리 레마 사박다니 하고 외치신 것을 보아도 알수 있습니다 .언듯보면 주님께서 아버지를 원망 하시는 말씀으로 들을수  있으나  이는 아버지의 비정한 정의를 나타내시는 것입니다 .즉 정의가 없는

사랑은 우유부단이라 하며 사랑이 없는 정의는 비정함이라고 하던가요 .

그러므로 하느님의 정의를 이루심에는 이렇게 비정한 정의가 옳은 것이므로 

주님의 외침은 원망이 아니라 이것이 참으로 아버지의 뜻입니다 .하신것 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이렇게 저주와 죽음과 버림받은 십자가의 정의를 사모하데 마치

 주린자가 음식을 찾고 사막에서 물때문에 죽어 가는 사람이 물을 찾듯이 정의의

십자가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 그런데 우리는 어떠한가 조그만 고통이 와도

주님을 원망하며 좌절 하지는 안는지요 .또한 우리는 십자가의 정의를 잘못알고

있는수가 많은것 같아요 .우리가 저야할 십자가는 나의 욕심 때문에 오는 고통은

우리가 마땅히 받어야할 보응 이며  오르지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받는 고통이

나의 십자가 인것인데 많은 사람들이 착각을 하고 있는것 같아요.

이렇게 십자가의 옳은 정의를 갈망하는 사람은 자기 존재의 게념을 떠난 사람이고

 이 세상에서 모든 소유의 게념을 떠난 사람이고 시간과 공간의 게념을 떠난

사람 으로서 순간 이라는 시간과 현실에 살면서도  부활의 영성으로 영원을

사는 사람 들이니 .그들은 모든 욕망이 완성된 참 행복을 간직한 사람들 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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