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놀라움을 표헌하십시오.

성체 안에서 당신을 사랑하는 그분의

엄청난 사랑을 경배하고 찬미하십시오.

그분께서는 당신을 비참한 이 유배지에 홀로

남겨두지 않고 우정과 위로를 나누어 주기 위해

하늘에서 미사를 통해 몸소 내려오십니다.


그러므로 모든 사랑과 힘을 다하여

모든 성인들과 일치하여 감사드립시다.

성사의 형태로 현존하는 예수님의 그 희생에

당신의 놀라움을 표현하십시오.

그분께서는 당신이 그 빛을 감당하지 못하고

눈멀게 될까봐 신성과 인성을 감추십니다.

감히 그분께 다가가

친구로서 말할 수 있도록

그 장엄함을 베일로 가리십니다.

당신을 놀라게 하거나 벌주지 않기

위해서 권능을 묶어 두십니다.

당신이 움추러들까봐

완벽한 덕을 드러내지 않으십니다.


당신이 그 힘과

부드러움을 감당하지 못할까봐

사랑을 열정을 억제하기도 하십니다.

그분께서는 마치 엷은

구름을 통하여 나오는 태양 광성처럼

성체와 성혈을 통하여 나오는

선만을 보게 하십니다.

-성체안에 찬으로 살아계시는 예수님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