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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혜에 이르는 길..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8-09-23 조회수1,690 추천수0 반대(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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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에 이르는 길..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여!

*~*~*~*~*~*~*~*~*~*~*

[ 평화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

[ 긴 고해를 하시는 분들은 명동성당의

상설고해소를 방문하세요 ]

[지혜에 이르는 길]

욥기 28장은 지혜의 찬가이다.

먼저 지혜 찾기를 채광작업과 비교한다.

광부들은 별의별 방법과 기술을

고안해 광물들을 잘도 찾아낸다.

각종 광맥이 숨어 있는 장소와

거기에 이르는 길과 채굴 방법을 안다.

그러나 지혜는 광물을 찾듯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높은 산도 깊은 바다도 그 누구도

지혜 있는 곳을 알지 못한다.

광부는 각종 보물이 있는 장소와

그곳에 이르는 길을 용케 알아

갖가지 기술을 총동원해

쉽게 캐내지만 지혜는 그 장소도

길도 방법도 도무지 발견할 수 없는

깊은 심연 속에 감추어져 있다.

게다가 지혜는 금은보석을

사고팔 듯이 할 수 없다.

금은이나 루비, 사파이어로도

그 값을 치를 수 없다.

산호, 수정, 진주, 에티오피아의

토파즈로도 살 수 없다.

권력이나 돈으로

사고 팔 수 없는 것이다.

당대 최고의 과학기술로도 찾을 수 없고

최대의 장사술로도 도무지 그 값을

매길 수 없어서 아예 사고파는 것이

불가능한 지혜, 도대체 그 지혜는

어디에서부터 올까?

지혜의 출처, 그 행방은 오리무중이다.

피조 세계 그 어느 곳에서도

발견할 수 없다.

그러나 하느님은,

지혜가 있는 곳에 이르는 길을 아신다.

그분만이 지혜가 있는 곳을 아신다

(28,23)

지혜는 하느님으로부터 온다!

지혜가 묻힌 장소,

거기에 이르는 길,

그 장소와 길을 발견할 수 있는 방법은

사람이나 자연이 아니라

창조주 하느님께 있다.

채광 기술이나 장사와 같이

인위적 방법으로 획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이

선물로 주실 뿐이다.

이제 인간이 지혜 그 자체에

도저히 이를 수 없지만 가장 근사치로

도달할 수 있는 길이 있다.

주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요,

악을 멀리하는 것이 슬기다.”(28,28)

지혜는 소프트웨어이고

우리는 하드웨어다.

지혜가 우리 속에 들어와 있는 동안은

지혜로울 수 있으나 우리를 떠날 경우

다시 어리석어진다.

지혜는 우리를 일시적으로

소유할 수 있으나 우리는 지혜를

영구히 소유할 수 없다.

한번 지혜로운 자는

영원히 지혜로운 것이 아니다.

한동안 지혜로운 듯이 보이다가

어느 순간 형편없이 어리석은

사람으로 추락한 이들이 그 얼마던가.

그리하여 또다시 깨닫는 진리는,

지혜는 죽을 때까지 겸손한 마음으로

사모하고 또 사모해야 할 최고의

선물이라는 사실이다.

주님, 오늘도 지혜를

사모하오니 주시옵소서!”

(김흥규님)

*~*~*~*~*~*~*~*~*~*~*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http://예수.kr ,http://마리아.한국)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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