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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증언하는 사람' - [오늘 하루도 ~ 홍성만 신부]
작성자정복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6-05-22 조회수558 추천수3 반대(0) 신고

  5월22일 부활 제6주간 월요일

 

       요한 15,26-16,4ㄱ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26 "내가 아버지에게서 너희에게로 보낼 보호자, 곧 아버지에게서 나오시는 진리의 영이 오시면, 그분께서 나를 증언하실 것이다. 27 그리고 너희도 처음부터 나와 있었으므로 나를 증언할 것이다.

 

6,1 내가 너희에게 이 말을 한 이유는 너희가 떨어져 나가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 2 사람들이 너희를 회당에서 내쫓을 것이다. 게다가 너희를 죽이는 자마다 하느님께 봉사한다고 생각할 때가 온다.

 

3 그들은 아버지도 나도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러한 짓을 할 것이다. 4 내가 너희에게 이 말을 한 이유는, 그들의 때가 오면 내가 너희에게 한 말을 기억하게 하려는 것이다."

 

                        ~~~~~~~~~~~~ * * * ~~~~~~~~~~~~

 

                               하느님을 모르는 이웃에게 증인으로서
                        증언을 해야 하는 사람은 바로 '나'입니다

 

요사이 복음은 최후의 만찬 식탁에서 하시는 말씀들입니다.
특별히 오늘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고난이 제자들의 고난으로 이어질 것을 미리 알려주시면서, 믿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마음의 준비를 시키십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보내어질 협조자이신 진리의 성령께서 예수님 당신이 어떠한 분이 신지를 증언하실 것이고, 또한 처음부터 함께 있던 제자 자신들은 그 증인이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사실 고난에 당면해서 제자들의 태도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알려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박해자들이 왜 그러한 짓들을 하는지에 대해서도 말씀하십니다. 그들이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기 때문에 하는 짓들이므로 제자들은 그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말씀하십니다.

 

 "사람들이 너희를 회당에서 내쫓을 것이다. 게다가 너희를 죽이는 자마다 하느님께 봉사한다고 생각할 때가 온다. 그들은 아버지도 나도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러한 짓을 할 것이다."

 

~ 그렇습니다.

 

-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늘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 증인으로서 굳건히 서 있도록 말입니다.

아버지도 모르고 아드님도 모르는 그들 앞에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이렇게 증인으로서의 준비를 하고 있는 나에게 협조자이신 성령께서는 무엇을 어떻게 증언해야 할지를 알려주고 인도하여 주십니다.

 

오늘도 증인으로서 준비된 하루를 맞이합시다.


성령의 분명한 인도가 나를 감싸주십니다.

 

                                                     -홍성만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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