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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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무리 부유하더라도 사람의 생명은 그의 재산에 달려 있지 않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8-09-24 조회수1,667 추천수0 반대(0) 신고

명절 잘보내고 계시지요 ..저는 대구 근방에 있는 수도회에서 명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곳에 와서 한가지 배우고 가고 싶은 것이 있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성무일도를 배우고 가는 것인데 이곳은 성무 일도와 다른 것을 하더라구요 ..잘은 모르지만 자체의 기도문으로 신부님과 수사님들이 기도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기도를 주기적으로 시간에 맞추어서 기도한다는 것은 나의 영적인 길을 가다듬는데 있어서 좋을 것이라 믿습니다. 그러나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대구에서 공부할때는 영적 생활하는데 주일이 두번은 평일미사를 참례하여서 나름의 신앙생활을 할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리 쉽지 않아 다른 것을 찾던 중 성무일도를 생각하고 한번 시도하여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신부님과 수녀님, 수사님들이 매일 정해진 시간에 기도드리는 것은 영적인 가이드이고 그리고 그것에 나의 잡념을 내려 놓고 다시 주님의 것으로 돌리는 작업이라고 봅니다. 방법을 찾아보아야겠습니다. 돈을 벌고 혹은 명성, 권력등이 추구의 대상이 아니기에 그렇습니다. 항상 주님을 중심으로 나의 인생관을 돌려야겠습니다..오늘 복음도 동일한 것을 말해주시지요 ..어떤 부자가 자신의 재산에 집중하여서 살아갑니다. 극기야 자신의 모은 재산이 자신이 원하는 것 이상으로 벌여놓고 나서 하는 말이 자신에게 자신이 말을 합니다. 이런것이지요 ..A야 너가 너를 위하여서 최선을 다하였고 너의 인생의 주인은 너이고 그리고 너를 구휼한 사정에서 너를 편안하게 해줄수 있는 것은 너 자신이야 그런차원에서 넌 너가 너의 생을 영원히 편안히 살수 있도록 저 많은 재산을 쌓아 두었으니 너자신에게 말해라 너의 영혼은 평안할 것이라구 ..이런 독백을 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그런데 인간의 생과 사의 주인이시며 인간 전체의 주인이신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아니야 넌 오늘 나와 갈곳이 있다..죽음입니다. 죽음이요.. 세상에 내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단지 왔다가 잘사용하고 감사를 드리는 것이 우리의 몫입니다. 감사와 찬미가 전부이지요 ..그리고 우리의 주도권은 주님에게 있다는 것을 한시도 잊어서는 않됩니다. 그래서 가만히 신부님과 수사님들이 바치는 기도를 잘 들어보면 주님 찬양 일색입니다. 처음 듣는 사람은 무슨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지만 그러나 세상에 일어나고 주어지는 모든 것은 주님의 사랑과 자비하심의 결과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찬양가를 부르고 감사와 찬미를 드리는 것이지요..추석이 일년동안 양식을 잘 짓고 풍성한 양식을 주신것에 대한 주님께 감사드리는 것이 추석이라면 우리의 삶 전체도 주님의 사랑과 자비의 결과이므로 항상 지금의 추석에 감사와 찬미를 드리는 것과 같이 항시 우리 삶에 주님께 찬미와 감사를 드려야겠습니다. 추석이 조상님들에게 감사와 찬미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풍성하게 음식과 과일을 주신 주님에게 찬미를 드린다는 점을 잊어서는 않되겠습니다..내생에 온갖 풍성한 것을 주시는 주님 찬미와 영광 받으세요..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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