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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특별한 지향으로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6-05-20 조회수579 추천수4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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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지향으로


네덜란드이 한 선교사가 자신의 사제서품 40주년 기념일이 다가오자 예전의 어떤 기억이 떠올랐다.

신앙심이 깊었던 그의 아버지는 임종시에 자식들을 모두 불러 놓고 마지막 유언과 훈계를 했다.
"얘들아, 너희들에게 작은 비밀 하나를 말해 주마. 너희는 우리가 저녁에 하던 가족 기도가 조금이라도 길어지면 자주 그것에 대해 불평을 했었지. 너희는 내가 언제나 '특별한 지향으로' 라고 말하면서 다섯 단이면 끝날 묵주기도에 여섯 째 단을 첨가하곤 했다는 것을 알고 있겠지? 그 지향이 무엇인지 몰랐기에 불만에 찬 얼굴로 기도를 따라하던 너희들의 모습이 눈에 선하구나. 이제 그 이유와 의미를 알려 주마.
내가 너희 엄마와 결혼하던 날 우리는 결혼식이 끝나자마자 아주 신중하고 엄숙한 서약을 했단다. 우리는 사랑하올 하느님께 약속했지. 우리가 낳을 자식 중에 적어도 한 명은 선교사가 될 수 있게 해 주시도록 매일 묵주기도에 특별한 한 단을 더 바치기로 말이다. 그런데 한 명이 아니라 너희 세 명이 이 소명을 받았으니 나는 이제 기쁜 마음으로 죽을 수 있다. 너희 엄마와 나는 너희의 선택에 영향을 주지 않으려고 너희에게 이 기도의 목적을 밝히지 않았던 것이다."

이 말을 마치고 그의 경건한 아버지는 영원한 본향으로 돌아갔다. 남은 세 명의 아들들은 모두 가족 기도로 받은 그들의 소명에 충실히 살았다.

(독일 Endzeit 잡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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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광수형제 (사도 요한)가 형제 자매님의 기도 덕분에 병이 많이 나아지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형제 자매님은 우리 주님이신 예수님과 성모님께 병으로 고통받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 기도와 미사때 기억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http://예수.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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