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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론지노는 예수님께 창을 찌른 백부장으로 성인이 되었다..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8-10-02 조회수2,123 추천수0 반대(0) 신고

 



론지노는 예수님께 창을 찌른 백부장으로

성인이 되었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여!

*~*~*~*~*~*~*~*~*~*~*

[ 평화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

[ 긴 고해를 하시는 분들은

명동성당의 상설고해소를 방문하세요 ]

1. 론지노는 예수님께 창을 찌른 백부장으로

성인이 되었다.

(론지노 성인축일 : 315)

참으로 이 사람은 하느님의 아들이었다.”

이는 예수님께서 돌아가신 후

사망 확인을 위해서 예수님의

옆구리를 찔러 보았다는 론지노의 말이다.

베드로 대성당에는 헬레나 성녀가

직접 가져온 십자가,

즉 예수께서 매달리셨던

바로 그 십자가의 일부분과

베로니카 성녀가 그리스도의

얼굴을 닦아드린 베일의 일부분,

그리고 론지노가 그리스도의

옆구리를 찔렀다고 전해오는

원래의 창이 각각 보관돼 있다.

예수님의 이 유품들은

사순 시기 막바지인 성주간에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

론지노는 어떻게 성인이 되어

바티칸 대성전에 그의 조각상이

안치되어 있을까?

예수님의 죽음을 확인하기 위해

다리를 꺾지 않는 대신

창으로 찌른 론지노는

그 뒤 군인생활을 포기한 채

사도들의 제자가 되었다고 한다.

그 후 론지노는 수도생활을 하면서

지내다가 박해를 겪게 되었다.

집정관은 그의 이를 뽑고

혀를 잘랐으나 그의 설교를

중단시킬 수는 없었다.

그는 도끼를 들고 이방인의

신상(神像) 때려부수면서

이게 무슨 신들이람!”

하고 외쳐대기도 했다.

그러자 집정관은 즉석에서

참수하라고 명령했다.

론지노의 유해는 만투아에 보존돼 있고

그는 성인으로서 공경을 받아 왔다.

2. 십자가를 진 키레네 사람 시몬의 그 뒤의 일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기 위해

골고타로 끌고 갈 때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를

지고 간 사람은 키레네 사람

시몬이었습니다.

그는 병사 때문에 강제로

십자가를 지었습니다.

키레네 사람 시몬이 우연히

십자가를 진 것 같지만

나중에 보면 그것도 모두

하느님께서 시몬과

그 가족들에게 많은 은총과

축복하시기 위해

허락하신 것입니다.

우리 인간들은 알지 못하지만

모든 것은 하느님의 계획하에

이루어진 것입니다.

키레네 사람 시몬이 뜻하지 않게

예수님의 십자가를 잠시 같이

지게 되었지만 나중에

그와 그 가족에게 주어진 축복은

얼마나 큰가를 알 수 있습니다.

성경의 관련 구절을 살펴 봅니다.

"그는 키레네 사람 시몬으로서

알렉산드로스와 루포스의

아버지였는데,.. ”(마르코 15, 21)

"주님 안에서 선택을 받은 루포스,

그리고 나에게도 어머니와 같은

그의 어머니에게 안부를 전해 주십시오.“

(로마서 16, 13)

위에서 보다시피 사도 바오로는

로마 형제들에게 문안 인사를 하면서

"주님 안에서 선택을 받은 루포스,

그리고 나에게도 어머니와 같은

그의 어머니에게 안부를 전해 주십시오."

여기에 나오는 루포스는 키레네 사람

시몬의 아들입니다.

이와 같이 루포스는 사도 바오로로부터

문안 받을 만한 인물이고,

특히 루포스의 어머니인

'키레네 시몬의 아내'가르켜

사도 바오로가 자기의 어머니라고

불렀다면 그들은 신앙적으로

매우 존경을 받은

사람들이었음이 분명합니다.

이를 볼때 키레네 사람 시몬과

그 가정이 나중에 얼마나

큰 신앙적인 축복을 하느님으로부터

받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전승에 따르면 루포스는 동방교회의

주교로 봉사하였다고 합니다.

3. 요셉 성인은 많은 영혼을 구하는 협력자이시다.

성 요셉성인이 천국에서 낚시를 하는

이유에 대한 일화를 소개합니다.

어느 날 천국의 열쇠를 관리하는

베드로가 호구조사를 하게 되었는데,

호구명단에 기록되지 않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불법거주(?)

하고 있는 것에 깜짝 놀란

베드로가 천사들을 동원해서

그 원인을 알아내었고,

부리나케 쫓아간 곳은 천국의

한 모퉁이 담 밑이었다.

그곳에서는 어떤 노인이 천국 담 밖을

향해서 낚시질을 하고 있었다.

잠시 지켜보니 어떤 사람이

낚시에 걸려 올라왔다.

즉 천국 담 아래에 왔다가

그 노인의 낚시에 걸려 낚이면

공짜로천국에서 살게 되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 노인이 바로 성 요셉이었다.

베드로는 성인을 불러서

따지고 야단을 쳤지만,

성인은 전혀 미동도 없었다.

더욱 화가 난 베드로는

당장 이곳에서 나가시오!”

하고 버럭 소리를 질렀다.

그러자 아무 말 없이 듣고만 있던

성인께서 벌떡 일어나더니

여보, 갑시다.”

하자 성모님이 따라나섰고,

다시 아이야, 가자.” 하자

예수님이 일어나셨다.

이를 본 베드로는 정신이 번쩍 났다.

천국에 예수님도 성모님도

안 계신다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음을

너무도 잘 알고 있었던 것이다.

사태는 역전되어 베드로가

무릎을 꿇고 제가 잘못했습니다.

노여워 마시고

그냥 하시던 대로 하십시오.

제발 이곳에서 떠나지 마십시오.”

하며 성인께 싹싹 빌었다고 한다.

그 이후로 계속해서 성 요셉은

천국 담 끝에서

인간 낚시질을 하고 계신다고 한다.

요셉성인은 임종하는

사람들의 수호자이시다.

*~*~*~*~*~*~*~*~*~*~*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http://예수.kr ,http://마리아.한국)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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