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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님은 바람속에서...대인관계 ③ /발렌타인L 수자
작성자조경희 쪽지 캡슐 작성일2006-05-19 조회수712 추천수10 반대(0) 신고





 

님은 바람속에서... 발렌타인L 수자

대인관계 ③



어린이가 성장하기를 바라지 않는 부모는 없습니다.

하물며 하느님께서
우리 한사람 한사람이 성장하기를 바라지 않으실 리가 없습니다.

어째서 다른 사람의 장점은 보지 않고 결점만 보려 할까요?
설사 다른 사람의 결점을 알게 된다 하더라도
그 누구도 그 사람을 책망할 자격은 없습니다.
다른 사람의 약점을 들추어내는 것만이라도 자제한다면
세상은 얼마나 밝아지겠습니까.

다른 사람과 이야기할 때는 실수가 없도록 하십시오.
한번 입에서 나온 말은 돌이킬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마음의 상처는 육체의 상처보다 더 크기 때문입니다.
누구에게나 쓰리고 아픈 과거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것을 생각하면 어떤 사람도 경멸할 수가 없습니다.

상대방을 믿고 큰 기대와 신뢰로써 사귄다면
그 사람을 하느님께 인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람이 하느님께로부터 멀어지면 의심이 깊어지고
비판을 하게되며 상대방을 따듯하게 포용하고 살아갈 수가 없게 됩니다.

따뜻한 격려의 말은
사람들을 강인하게 하고 자신감을 줍니다.
누군가를 인정해 주는 것은 그를 살려주는 것이며 삶의 윤활유가 됩니다.

반대로 자만하고 자랑하는 것은 마찰의 요인이 됩니다.
어느 정도는 착한 사람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늘 만나는 사람을 계속해서 속일 수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사람에게 무언가를 주는 것이 아니라
어떤 마음으로 주는가 하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것에만 관심을 둔다면
그 사람은 점점 왜소해지고 맙니다.
그러나 이웃의 도움에 마음을 쓰는 사람은 반드시 성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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