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여
작성자허정이 쪽지 캡슐 작성일2006-05-16 조회수650 추천수1 반대(0) 신고
 
 
 
자연히 불어오는 바람을 피할수 없으며
흐르는 물을 막을수 없습니다
사람의 마음도 바람처럼 물처럼 흐름에 맡기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자연의 모습은 곱고 아름답다고 하지만
그속에는 보이지 않는 전쟁속에서 살아남는
생존 이라고 합니다 
 
 
아름다운 연목속에 백조가 조용히 흐르고
있는것 같아 보이지만 그물속에서는 수없이
발을 많이 움직이고 있답니다
 
 
사람이 살아 가면서 병으로 오는 아픔이 큰 고통 이라고 하지만
가난도 보이지 않는 큰 고통 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장애로 겪는 남이 모르는 고통...
 
 
사람이 살아 가면서 모든 고통들을 다 극복 할수 있으나
사람과 사람의의 관계에 있어서는
마음대로 잘 안된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을수 없어서 괴롭고
사랑해서는 안될 사람을 사랑해서 괴롭고
뜻밖에 버림 받아 서러워 괴롭고... 
 
 
그러나 ...아픔만큼 성숙해 지고
잃은것 만큼 소중해 지고
많은것을 겪고 아는것 만큼 지혜로와 집니다
 
 
명예가 있는 사람은 거리를 두고 이야기 하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진실한 마음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지식이 있는 사람은 옳지 못한 것에 화를 내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그 마음속에 문제점을 찾아 해결 하려 합니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잘 살아야 합니다
바람과 물은 사람이 아닙니다
사람은 위대 합니다
모든 고통을 극복할수 있는 지혜가 있기에 사람은 위대합니다
 
사랑 하는 사람을 위해 잘 살아야 합니다
누구에게도 눈물을 주어서는 안됩니다
사랑의 눈물이라면
아름다운 진주 목걸이 만들어 가슴에 담으세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잘 살아야 합니다
태양아래 빛이 밝아 내맘속까지 비출때
다 태워버려 흔적없는 공간이 되어야 합니다
새로운 마음을 채우기 위해 깨끗하게 비워야 합니다...
 
@***@
 
신부님을 사랑한 어느 한여인이 있었습니다
많은 고백을 해왔지만 신부님은 듣은척도 안하시고
나름대로 자신의 본분을 지켰습니다
 
어느날 신부님은 다른 본당으로 가시게 되었는데
그여인은 신부님이 떠나는날 옥상에서 떨어져 죽을것이라고 말을 했답니다
신부님은 그말조차 들을수가 없었습니다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은 신부님은 그곳을 떠났습니다
그여인은 그날로 옥상에서 떨어져 죽은 시체가 되었습니다...
 
그후 신부님은 큰 상처가 되어 얼마나 괴로우셨을까요..
 
그럴줄 알았다면 나라는 사람 아무것도 아니라고 평범한 모습을 보여주고
똑같은 사람이였슴을 보여주며 흔해빠진 짜장 같이 먹으며 킥킥 웃어주며
      이성을 똑바로 볼때까지
분별력이 생길때 까지
기다려 주는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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