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나는 무엇을 하였습니까?
작성자이미경 쪽지 캡슐 작성일2006-05-16 조회수790 추천수12 반대(0) 신고
 

      나는 무엇을 하였습니까? 김 평겸(다태오) 신부 어느 영혼이 죽어 하느님께 나아가 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살았던 자신의 삶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남을 괴롭힌 적도 없고, 남을 속인적도 없고, 남에게 피해를 준 적도 없고, 그런대로 자신이 보기에는 흡족한 삶을 살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천국에 갈 수 있다는 확신에 차 하느님께 말했습니다. "하느님, 저는 세상을 살면서 남을 괴롭히지 않았고, 남을 속이지도 않았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살았습니다. 또한 주님께서 요구하신 계명도 어기지 않았음은 물론입니다. 이제 그 보상을 제게 주십시오." 그러자 하느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물론 너는 세상을 살면서 남을 괴롭히지 않았고, 남을 속이지도 않았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살았다. 또한 내가 요구한 계명도 어기지 않았다. 그러나 내가 너에게 묻는것은 '무엇을 하지 않았느냐' 가 아니라 '무엇을 했느냐' 하는것이니라 어느 만큼 형제를 사랑했고, 어느만큼 형제를 용서했고, 어느 만큼 형제에게 베풀었는가를 묻고 있는 것이니라" -군종후원회 회보"씨앗"에서 발췌-







      Buxtehude 오르간을 위한 샤콘느 다단조
      Buxtehude, Dietrich 1637-1707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