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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님이 계신 곳' - [오늘 하루도 ~ 홍성만 신부]
작성자정복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6-05-12 조회수654 추천수3 반대(0) 신고

  5월 12일 부활 제4주간 금요일

 

       요한 14,1-6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하느님을 믿고 또 나를 믿어라. 2 내 아버지의 집에는 거처할 곳이 많다. 그렇지 않으면 내가 너희를 위하여 자리를 마련하러 간다고 말하였겠느냐?

 

3 내가 가서 너희를 위하여 자리를 마련하면, 다시 와서 너희를 데려다가 내가 있는 곳에 너희도 같이 있게 하겠다. 4 너희는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알고 있다.

 

5 그러자 토마스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주님, 저희는 주님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알지도 못하는데, 어떻게 그 길을 알 수 있겠습니까?

 

6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 * * * ~~~~~~~~~~~~

 

                            먼 훗날 내가 '있을 곳'은 아버지의
                          집입니다. 주님이 계신 곳입니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짧은 말씀에서 '거처할 곳' '자리'라는 표현으로 우리가 '있을 곳' 대해 거듭 말씀하시며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하느님을 믿고 또 나를 믿어라" 하십니다.

 

사실 한치 앞을 못 보는 우리는, 앞으로 내가 '있을 곳' 어디인지에 대해 때때로 불안해하곤 합니다. 몇 달 후에 혹은 몇 년 후에 그리고 특히 이 세상을 하직한 후에, 내가 '있을 곳' 도대체 어디인지에 대해 말입니다.

 

~ 이러한 우리에게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하느님을 믿고 또 나를 믿어라."

 

~ 그렇습니다.


우리는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을 믿습니다. 그러기에 걱정하지 않습니다.

 

~ 주임의 말씀은 계속됩니다.


 "내 아버지의 집에는 거처할 곳이 많다. 그렇지 않으면 내가 너희를 위하여 자리를 마련하러 간다고 말하였겠느냐? 내가 가서 너희를 위하여 자리를 마련하면, 다시 와서 너희를 데려다가 내가 있는 곳에 너희도 같이 있게 하겠다."

 

먼 훗날 내가 '있을 곳' 아버지의 집입니다.


주님이 계신 곳입니다.

 

 

                 -홍선만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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